전주 샐러드빵달인, 복숭아 소금으로 만든 채소빵 ‘역시..00당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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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샐러드빵달인, 복숭아 소금으로 만든 채소빵 ‘역시..00당 출신’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8.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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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맛과 짠맛 모두 담아낸 비법
샐러드빵 달인 채소빵의 핵심은 복숭아 소금이었다. 사진/ SBS '생활의달인'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전주 샐러드빵(채소빵)달인의 핵심 무기는 복숭아 소금이었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샐러드빵 쌀단팥빵 달인의 빵집을 찾았다.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샐러드빵 쌀단팥빵 달인(남/49세)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인 군산 00당 생산부장 출신의 베테랑 제빵사다.

이 빵집의 시그니처 빵은 단연 샐러드빵. 일명 ‘채소빵’이라고 불리는 샐러드빵은 한 입 베어 물면 채소의 아삭아삭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이 어우러져 엄청난 중독성을 자랑한다.

전주 샐러드빵 달인은 군산 00당 출신의 베테랑 제빵사다. 사진/ SBS '생활의달인'

그 비밀은 채소와 함께 들어가는 ‘복숭아 소금’에 있다.

아삭하고 새콤한 샐러드빵에는 각종 채소와 함께 복숭아 소금이 들어갔다. 샐러드빵 달인은 풍미를 살리기 위해 복숭아를 소금으로 만들어 사용한다

복숭아 소금은 복숭아를 갈아 소금과 섞은 후 불에 한 시간 동안 불에 졸여서 만든다. 은은하게 짠맛과 과하지 않은 단맛 모두를 잡을 수 있는 비법이다.

샐러드빵에서 없어서는 안 될 재료가 복숭아다. 사진/ SBS '생활의달인'

짠맛과 단맛이 공존하는 복숭아 소금에 채소를 섞은 뒤 면포를 사용해 채소의 물기를 모두 짜낸다. 그리고 마요네즈, 깨, 후추가 들어간 양념을 더해 반죽과 함께 구워내면 채소빵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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