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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내 휴가여행지 월드컵③ 울릉도 VS 진도청정 동해의 아름다움 간직한 울릉도 ·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 진도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06 00:01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섬여행에 여름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 울릉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름을 맞이해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섬여행에 여름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특별한 섬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지만, 그중에서도 울릉도와 진도를 빼놓을 수 없다. 울릉도와 진도는 각각 동해와 서해를 대표하는 섬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청정 동해의 아름다움 간직한 울릉도

하늘이 허락해야 방문할 수 있다는 울릉도는 동해 한가운데 위치한 신비의 섬으로 독특한 자연환경과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최근 국내여행은 더욱 빠르게,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변화하고 있다. 하지만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는 이런 여행 트렌드와 다소 동떨어져 있는 여행지이다.

하늘이 허락해야 방문할 수 있다는 울릉도는 동해 한가운데 위치한 신비의 섬으로 독특한 자연환경과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런 울릉도의 풍경을 가장 잘 느껴볼 수 있는 여행지를 꼽는다면 바로 행남 해안산책로가 있다.

행남 해안산책로는 동도부두 해안을 따라 개설되어 자연동굴과 골짜기를 천천히 걸으며 울릉도의 해안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울릉도 북쪽에는 깍새로 유명한 관음도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도 북쪽에는 깍새로 유명한 관음도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울릉도 부속 섬 중 두 번째로 큰 깍새섬은 사람이 살지 않은 무인도로 자연 생태계가 온전하게 보전되어 있어 천연자연 지대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곳을 방문해보고 싶다면 보행전용다리를 통해 둘러볼 수 있다. 특히 관음도를 방문했다면 동굴에서 떨어지는 물을 받아 마시면 장수한다는 전설이 있는 관음쌍굴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울릉도에는 약소와 함께 홍합밥이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릉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미식도 빼놓을 수 없다. 울릉도에는 약소와 함께 홍합밥이 유명하다. 약소는 약초를 먹인 소를 말하는데, 흔히 검은 빛깔의 칡소를 자연 방목하기 때문에 그 고기의 풍미와 맛이 독특하다.

홍합밥 역시 울릉도의 대표 미식으로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홍합과 울릉도에서 직접 캔 나물과 함께 먹으면 남부러운 것 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즐거움으로 가득, 진도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이다. 연륙교인 진도대교를 통해 배가 없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사진/ 진도군 관광문화

진도는 우리나라에서 육로로 갈 수 있는 가장 먼 섬이다. 동북쪽으로 땅끝마을 해남과 접해있으며, 연륙교인 진도대교를 통해 배가 없이도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다. 이런 까닭에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가 방문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여름철 진도를 방문했다면 시원한 바닷가에서 피서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계해변, 관매도해변, 금갑해변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중에서 관매도 해변은 사르르 흘러내리는 부드러운 모래사장과 청정해역이 여행자의 마음을 상쾌하게 만든다.

다양한 볼거리가 많지만 여름철 진도를 방문했다면 시원한 바닷가에서 피서를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진/ 진도군 관광문화
서해안 3대 일몰 여행지로 손꼽히는 셋방낙조는 진도를 방문했다면 꼭 감상해볼만한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자에게 전한다. 사진/ 진도군 관광문화

더불어 서해안 3대 일몰 여행지로 손꼽히는 셋방낙조는 진도를 방문했다면 꼭 감상해볼만한 아름다운 풍경을 여행자에게 전한다. 해질 무렵 섬과 섬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파란하늘과 대비되어 환상적인 자태를 뽐낸다.

아이들과 함께 진도를 찾은 여행자를 위한 진도역사관도 있다. 진도는 고려 시대 삼별초의 도읍이던 용장성, 임진왜란 당시 명량해전이 펼쳐졌던 격전지 등 우리나라 중세 역사를 담고 있는 유적지가 많다.

진도역사관에서는 진도의 역사적 유물을 보존하고 체험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사진/ 진도군 관광문화

진도역사관에서는 이런 역사적 유물을 보존하고 체험교육의 장으로 마련하고 있다. 삼별초실, 유배문화실, 기획전시실 등 구성되어 있어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진도를 방문했다면 낙지요리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된다.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인 낙지 중에서도 진도낙지는 청정 갯벌에서 잡히기 때문에 다른 지역의 낙지에 비해 맛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듬북국은 듬북, 뜸북, 듬부기, 뜸부기라 불리는 해조류를 끓여 만드는데,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 진도군 관광문화

이와 낙지와 함께 듬북국도 진도 미식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듬북국은 ‘듬북’, ‘뜸북’, ‘듬부기’, ‘뜸부기’라 불리는 해조류를 끓여 만드는데, 끓일수록 깊은 맛이 우러나는 것이 특징이다. 개운한 맛으로 안주나 해장국으로도 일품으로 진도에서만 맛볼 수 있는 명물이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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