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관광청, 2019 MICE 로드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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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청, 2019 MICE 로드쇼 성료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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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MICE 프로그램 및 지원 정책 소개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말레이시아 MICE 전문기관인 말레이시아 전시 컨벤션 뷰로와 함께 말레이시아 관광 활성화와 MICE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5월 14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6일(목)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9 MICE 로드쇼를 진행했다. 사진/ 말레이시아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말레이시아 관광청(소장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이 말레이시아 MICE 전문기관인 말레이시아 전시 컨벤션 뷰로(이하 MyCEB, Malaysia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와 함께 말레이시아 관광 활성화와 MICE 유치 확대를 목적으로 5월 14일(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16일(목) 부산 롯데호텔에서 2019 MICE 로드쇼를 진행했다.

MyCEB의 8번째 한국 세일즈 미션이었던 이번 행사는 각 기업 및 여행사 MICE 담당자를 대상으로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MICE 인프라 및 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페낭 전시 컨벤션 뷰로(Penang Convention & Exhibition Bureau, PCEB)와 사바 관광청(Sabah Tourism Board)이 함께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 산하의 MICE 전문기관인 MyCEB의 CEO 다툭 줄케플리 하지 샤리프(Datuk Zulkefli Hj. Sharif)를 비롯한 말레이시아 현지의 MICE 관계자들이 방한한 이번 로드쇼에서는 각 기업 및 여행사의 MICE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새롭게 개선된 MICE 지원 프로그램과 말레이시아의 최신 MICE 인프라를 소개하고, 그 동안의 MICE 그룹 유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서는 기업미팅 및 인센티브 그룹에 대한 MyCEB의 특별 지원 프로그램 ‘말레이시아 트윈 딜(Malaysia Twin Deal)’의 다섯 번째 업그레이드 버전인 '말레이시아 트윈 딜 V(Malaysia Twin Deal V)'가 처음 공개되었으며,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MICE 그룹 및 실무 담당자를 위한 규모별 지원 정책이 자세히 소개되었다.

말레이시아 트윈 딜 V는 2017년 및 2018년의 지원 프로그램이었던 말레이시아 트윈 딜 XP의 고무적인 성과에 힘입어 새롭게 재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인센티브 플래너의 누적 유치 실적에 따른 혜택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 참가자를 위한 지원도 최소 30명으로 지원 범위를 넓히는 등 말레이시아 MICE 유치의 핵심역량으로서 그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랜드마크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의 쌍둥이 빌딩에서 모티브를 얻은 말레이시아 트윈 딜은 ‘트윈’이라는 이름처럼 인센티브 그룹 참가자를 위한 혜택인 Deal 1과 실질적인 인센티브 기획을 담당하는 플래너를 위한 혜택인 Deal 2 및 누적 리워드를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MICE 그룹 유치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그룹 참가자를 위한 혜택으로는 30인 이상 그룹부터 기념품 및 전통 공연, 웰컴 배너 제공 등의 실질적인 지원이 마련되어 있으며, 인센티브 플래너를 위한 지원으로는 누적된 유치 규모에 따라 500명 이상의 경우 아이패드, 1,000명 이상의 경우 3박 4일 말레이시아 여행권, 3,000명 이상의 누적 유치를 달성할 경우 클라이언트를 위한 4~10인 그룹 팸투어 기회까지 풍성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말레이시아 관광청 사이드 무하질 자말루릴(Syed Muhadzir Jamallulil) 소장은 이번 MICE 로드쇼 개최와 관련하여 "말레이시아 관광청은 2018년 총 616,783명의 한국 관광객을 말레이시아로 유치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며, 2020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20)를 맞이하여 총 675,000명의 한국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MICE 산업이 전체적인 말레이시아 관광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적인 파급 효과가 큰 만큼, 적극적인 말레이시아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관광공사, 진용선 관장 등 2019 지역명사 20명 위촉

한국관광공사는 5월15일(수) 강원도 강릉(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19 지역명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는 5월15일(수) 강원도 강릉(라카이샌드파인리조트)에서 ‘2019 지역명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지역명사는 단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중심의 관광콘텐츠를 벗어나, ‘사람’ 중심으로 특화시킨 지역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공사에서 위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 지역의 관광산업 재건에 도움이 되고자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강원도를 삶의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박이추 지역명사(커피), 진용선 지역명사(아리랑 공연)의 고품격 관광상품을 참석자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강원 지역명사 중심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행사엔 지역명사, 문체부, 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 국민관광본부 민경석 본부장은 “지역명사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보다 경쟁력 높은 고품격 관광상품을 지속 개발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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