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맞아 전국서 다양한 지역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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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맞아 전국서 다양한 지역행사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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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군 30주년 기념 행사, 연극제 등 다양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치러졌다. 사진/ 태안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여행객을 위한 다양한 지역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태안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 성료

우선 태안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속에 치러졌다.

지난 1일 ‘빛나는 30년, 더 찬란한 천년 태안“ 복군 3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태안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베트남 달랏시 ’휜티 탄 수안‘ 당서기, 중국 태안시 ‘장 인’ 비서장, 내외빈, 기관·단체장, 출향인, 군민 등 총 1,000여 명이 청소년수련관 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복군 30주년 기념 본행사’가 열렸다.

이날 본행사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취타대 △기수단 △읍·면 풍물단 △마칭밴드 △학생 댄스동아리 등이 태안읍에서 거리 퍼레이드를 펼치며 행사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행사는 사회자의 개회 선언 및 내빈소개를 시작으로, 태안의 지난 30년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담은 ‘복군 30주년 영상’이 상영됐으며, ‘꽃을 품은 바다 싱그런 향기로 다시 태어나다’라는 제목으로 비슬무용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특별공로상(윤형상, 진태구) △태안군민 대상(조해상, 최재학) △태안군을 빛낸 인물(가애란, 김정태, 안상수, 조한기, 이상로, 이영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시상식이 열렸으며, 기념사 및 축사, 학생대표들의 희망메시지 전달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본행사에는 지난 12일 열린 ‘태안군민 열린토론회’에서 군민 직접 투료로 결정된 태안 미래 비전 ‘서해안의 중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신 해양도시 태안!’이 ‘희망비둘기 날리기’ 퍼포먼스와 함께 대내외에 선포됐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 복군 30주년 축하를 위해 참석해주신 국내외 내빈여러분과 자리를 가득 메워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말을 전한 뒤 “오늘의 태안이 있기까지 많은 과정과 시련, 그리고 군민 여러분의 큰 희생이 있었다”며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태안은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주말마다 춘천 3대 축제 만나요

춘천 3대 축제인 춘천연극제와 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4일부터 9월까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상설 공연을 연다. 사진/ 춘천시

춘천 3대 축제인 춘천연극제와 마임축제, 춘천인형극제가 오는 4일부터 9월까지 시청광장에서 주말마다 상설 공연을 연다.

이번 상설 공연은 지역대표예술 축제인 (재)춘천인형극제(이사장:한기웅)와 (사)춘천연극제(이사장:허재헌), (사)춘천마임축제(이사장:김중수)가 지난 24일 시청에서 축제의 활성화와 춘천시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마련됐다.

먼저 4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합동공연을 개최하며 9월까지 시청 광장과 1층 로비에서 인형극, 마임, 연극이 수시로 펼쳐진다.

인형극은 5월 4일, 6월 8일, 7월 13일, 8월 3·24일, 9월 21일 열린다.

‘버꾸할머니’외 다수 작품을 실외 버전으로 재해석해 온가족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된다.

마임 공연은 5월 4·11일, 6월 29일, 7월 20일, 8월 10‧31일 열리고 ‘슈트맨 프로젝트’‘광대가 드리는 꽃 같은 공연’과 선물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공연이 열린다.

연극 공연은 5월 4·18일, 7월 6·27일, 8월 17일, 9월 7일 열리며 ‘춘천에 가면’이라는 제목으로 고민 해결사들이 시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를 유머와 위트로 표현한 뮤지컬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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