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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연돈, 어머니와 아들집 근황은?유튜버 미래소년, 포방터시장 방문 화제
김채현 기자 | 승인 2019.04.17 19:04
미래소년이 연돈의 치즈카츠를 맛보고 있다. 사진/ 유튜브 '미래소년'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유명해진 포방터시장 현재의 모습은 어떨까.

푸드 유튜버 ‘미래소년 FutureBoy(이하 미래소년)’이 최근 포방터시장을 다녀와 눈길을 끈다.

미래소년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골목식당 사장들이 말하는 ‘요즘 포방터시장은 손님이 없다?’ 최신 근황을 보여드릴게요. 연돈, 어머니와 아들, 부라더쭈꾸미, 포방식당을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17일 기준 조회수 8만여 회를 기록 중이다.

1. 연돈

미래소년은 ‘치즈카츠’로 유명한 연돈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오전 8시쯤 도착한 그는 대기번호 19번을 받았다. 미래소년은 “9시 이후에도 (연돈 사장이) 대기 손님들의 명단을 작성했다.”며 “연돈은 월요일이 휴무다. 그래서 휴무 다음날(화요일)이 가장 붐빈다. 내가 온 날은 수요일이라 한가한 편이었다.”고 전했다.

연돈 사장이 손님이 빠진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 연돈 사장은 “‘골목식당’ 덕분에 외국 관광객들도 찾아온다”면서도 “방송 당시와 비교하면 손님들이 줄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100인분은 매일 소진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돈 사장은 “손님이 감소한 이유는 대중교통을 통해 오기가 번거롭다. 주차시설도 아쉬움이 있다”며 “개강, 개학 시즌이라 평일은 한가하다.”고 말했다.

손님은 줄었지만 연돈의 맛은 그대로였다.

시식에 나선 미래소년은 “등심카츠가 변함없이 맛있다. 살이 하얗고 깨끗하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정말 좋다. 소스 안 찍어 먹어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치즈카츠 역시 치즈가 쭈욱 늘어난다”고 감탄했다.

2. ‘홍탁집’ 어머니와 아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당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어머니와 아들 가게. 사진/ 유튜브 '미래소년'

미래소년은 홍탁집(이하 어머니와 아들) 가게도 들렸다,

어머니와 아들 가게는 11시 반에 오픈한다. 닭곰탕을 맛본 미래소년은 “닭육수가 진국이다. 깊고 담백하다. 닭곰탕에 제공되는 마약소스가 닭고기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깍두기는 사장님이 직접 담그셔서 시원하다”고 극찬했다.

이후 미래소년은 어머니와 아들 옆집에 들려 현재의 상황을 듣게 됐다. 옆집 가게 사장은 “방송 당시 포방터시장엔 손님들로 붐볐다. 호기심에 왔지만 지금은 별로 없다. 반 이상 줄었다.”고 아쉬워했다.

3.포방식당

포방식당의 막창 "특제소스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어" 사진/ 유튜브 '미래소년'

미래소년은 포방식당도 방문했다. 미래소년이 도착한 날 포방식당은 만석이었다. 백종원 대표가 만들었던 특제 소스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표 특제소스는 쌈장, 매운 소스, 콩가루, 참기름, 간마늘, 고추 등이 들어간다. 막창을 맛 본 미래소년은 “(소문대로) 특제소스에 찍어먹는 막장이 진짜 맛있다. 곱창찌개엔 곱창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다. 당면도 넉넉하다. 첫 맛은 얼큰하고 먹을수록 구수하다. 잡내가 없다”고 평가했다.

시식 후 포방식당 사장의 근황도 들을 수 있었다. 포방식당 사장은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 하지만 꾸준히 수요가 있다. 입소문 타고 오며 주말엔 항상 바쁘다”라고 전했다.

4.부라더 쭈구미

부라더 쭈구미 사장 "방송 당시와 비교하면 손님이 많이 줄었다" 사진/ 유튜브 '미래소년'

미래소년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가게는 부라더 쭈구미 집이다.

미래소년은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했던 식당이었다”며 “오후 두 시쯤 도착했는데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라더 쭈구미 사장도 방송 효과를 인정했다. 그는 “방송할 때는 많이 찾아와주셨다. 외지에서 많이 왔다”며 “그때와 비교하면 매출이 떨어진 건 사실이다. 방송효과가 빠졌다. 그러나 잘 유지되고 있다 단골이 많이 생겼다. 주말은 항상 바쁘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단골들이 많이 늘어났다. 제주도에 사시는 분들도 온다”고 나름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래소년은 포방터시장을 둘러보며 “방송 5개월이 지난 현재 평일은 외지분들이 많이 빠지고 개학과 개강으로 한산한 느낌이었다. 방송 당시와 현재의 모습에 대해 주변상인과 사장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김채현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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