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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함께 떠나는 제주도, 추천 여행지는 어디?사랑을 담은 제주도 여행지, 봄나들이로 가볼 만한 곳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4.18 11:58
미세먼지 기세도 한풀 꺾이고, 봄꽃 추위도 한걸음 물러나며 봄나들이 여행을 즐기기 좋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봄 날씨로 여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시기이다. 특히 미세먼지 기세도 한풀 꺾이고, 봄꽃 추위도 한걸음 물러나며 봄나들이 여행을 즐기기 좋다.

이런 시기 우리나라 최고의 휴양지인 제주도로 연인과 함께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따뜻한 봄날씨와 함께 드라이브도 즐기고, 사랑에 얽힌 다양한 여행지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져보자.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는 혼인지가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서는 혼인지가 특별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탐라국의 건국신화가 전해지는 이곳은 제주도의 세 명의 신이 벽랑국에서 온 세 명의 공주와 만나 혼인을 올렸다고 전해지는 곳이다. 지금도 ‘작은 결혼’ 장소로 개방된 공공시설 예식장이 있어 제주도의 이색 결혼식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세 부부가 굳건히 사랑을 맹세했던 자리에는 신방굴이 남아있어 제주 태초의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봄을 맞이해 초록빛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제주에서 여유를 즐겨보는 것도 추천되며, 황금빛으로 빛나는 바다 풍경으로 낭만을 더할 수 있다.

섭지코지 역시 제주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데 제격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섭지코지 역시 제주에서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데 제격이다. 제주 동부해안에 위치한 섭지코지는 성산일출봉과 함께 아름다운 해안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 선돌바위는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의 전설이 남아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에게 반한 용왕신의 아들은 100일간 기도를 드렸지만, 결국 사랑이 이뤄지지 못해 그 자리에서 선채로 돌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이런 이야기때문인지 선돌바위 앞에서 사랑의 맹세를 하면 사랑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선돌바위는 선녀와 용왕신의 아들의 전설이 남아있는 특별한 여행지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푸른 봄을 느끼며 가파도를 방문해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사랑하는 연인과 특별한 풍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푸른 봄을 느끼며 가파도를 방문해보자. 가파도는 사시사철 언제 방문해도 좋지만 특히 이 맘때는 푸름이 가득한 제주 청보리를 만날 수 있어 일상에 싱그러움을 더한다.

탐방로를 따라 조성된 청보리밭은 특히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좋아 여성여행자에게 더욱 추천된다. 더불어 1시간 30분 정도면 섬을 모두 구경할 수 있어 제주 여행을 즐기는데, 체력적으로 무리가 되지 않는 점도 있다.

봄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따라 제주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역시 추천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봄이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따라 제주 자연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제주돌문화공원 역시 추천 여행지로 손꼽힌다. 제주도는 돌과 바람과 여자가 많다고 해 삼다도로 불리는데, 이곳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도의 역사와 돌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도의 모든 석상을 전시해놓았을 정도로 그 규모가 방대할뿐만 아니라 제주도 탄생신화부터 사랑이야기까지 낭만적인 제주의 분위기를 느끼는데 최고의 장소이다.

특별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백약이오름을 방문해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특별한 인생샷을 남기고 싶다면 백약이오름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효리네 민박에서 소개된 백약이오름은 예전부터 셀프웨딩 명소로 유명했는데, 방송에 소개된 뒤로는 제주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를 잡았다.

하늘에 닿을듯한 계단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 정상에서는 성산일출봉, 한라산 등 제주의 대표풍경이 펼쳐져 제주여행의 감동을 더 한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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