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사이판 두 번째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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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사이판 두 번째 웨딩
  •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4.0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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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사이판서 리마인드 웨딩
‘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이 사이판서 두 번째 결혼식을 진행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동상이몽2'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사이판에서 두 번제 웨딩마치를 울렸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25년 전 신혼여행으로 왔던 사이판을 다시 찾아 리마인드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강주은은 25년 전 사이판 신혼여행을 떠올렸다. 그는 “기쁜 추억이 아닌 힘든 출발이었다. 여러 가지로 인생이 바뀌는 거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최민수는 "25년 전에는 내 눈에 이런 게 안 보였는데. 너무 바빴다. 어디 와 있는지 모를 정도로"라고 말했다.

최민수와 강주은은 화이트톤 의상을 맞춰 입고 작은 예배당에 섰다. 최민수는 "진정한 결혼식을 한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 마주한 채 변함없는 사랑을 맹세했다.

‘동상이몽2’ 최민수 강주은 사이판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SBS

최민수는 "너무 고맙다. 짧지 않은 시간인데, 내게 또 다른 민수로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강주은은 "25년 전에는 결혼했을 때 결혼이 뭔지 몰랐다. 그런데 살면서 민수 덕분에 새로운 주은이가 됐다"며 "내가 사랑을 확실하게 알 수 있게끔 옆에서 지켜온 당신에게 감사하다. 이제는 확신한다"며 눈물을 쏟아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강주은은 ‘동상이몽’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확실하게 이 사람이다. 난 이 남자랑만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고백하기도. 최민수도 "25년 전 했던 결혼식은 리허설이었던 것 같다. 25년 동안 연애를 하고 이제 진짜 결혼을 한 것"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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