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서 즐기는 정통우리음악 <한옥콘서트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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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서 즐기는 정통우리음악 <한옥콘서트 산조>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4.08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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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오늘의 산조
서울남산국악당은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옥콘서트 산조>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 서울남산국악당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서울남산국악당은 4월 16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옥콘서트 산조> 공연을 개최한다. 가야금 박경소, 해금 원나경, 대금 이나래, 거문고 고보석 등 젊은 여성 연주자가 각자의 악기로 들려주는 오늘의 산조 공연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옥콘서트 산조>는 서울남산국악당이 전통한옥을 무대로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한옥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국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작년에는 젊은 남성 연주자들이 공연을 진행했으며 전 회차 매진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올해는 실력 있는 여성 연주자 중심으로 메인 연주자가 주제를 정하고 자신이 선택한 연주 파트너와 함께 전통 산조와 창작 산조를 선보이며 공연 전체를 이끌게 된다. 관객과 소통하면서 국악, 산조, 악기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편안한 대화가 함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옥콘서트 산조>는 4월 16일, 17일, 23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저녁 7시 30분에 남산골한옥마을 민씨가옥에서 공연된다. 한옥 안채의 오붓한 공간에서 공연하므로 특별히 소수의 관객만 모신다. 예매는 전석 3만 원에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가야금 산조는 이미 매진을 기록했고, 다른 공연도 매진 임박이므로 예매를 원하는 관객은 서두르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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