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봄맞이 미식 프로모션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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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가, 봄맞이 미식 프로모션 경쟁 치열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3.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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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한식, 셰프 초청 특별 이벤트, 봄철 뷔페 메뉴 등 다양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벚꽃이 만개한 4월, 아름다운 봄 경치 속 80년대 레트로 컨셉의 라이브 공연 및 풍성한 만찬을 즐기며 추억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두발 프리덤 갈라 디너’를 2019년 4월 12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사진/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맞이한 특급호텔들이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봄의 정취 만끽할 수 있는 갈라 디너 선사

1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벚꽃이 만개한 4월, 아름다운 봄 경치 속 80년대 레트로 컨셉의 라이브 공연 및 풍성한 만찬을 즐기며 추억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두발 프리덤 갈라 디너’를 2019년 4월 12일 하루 동안 선보인다.

오후 6시 ~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한 ‘두발 프리덤 갈라 디너’는 창밖에 비치는 벚꽃 뷰를 배경으로 향수를 자극하는 80년대 컨셉의 유명 탭댄스 팀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레트로 푸드 셀렉션이 포함된 캐주얼 뷔페, 패싱 푸드 서비스 및 마주앙, 막걸리, 맥주 및 와인 셀렉션 등 풍성한 만찬이 제공된다.

우리 전통주와 함께 입안 가득 제주의 봄

제주신화월드가 22일 단 하루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정갈한 한식을 선사하는 濟州膳제주선에서 ‘산굼부리 디너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 제주신화월드

제주신화월드가 22일 단 하루 제주의 제철 식재료로 만든 정갈한 한식을 선사하는 濟州膳제주선에서 ‘산굼부리 디너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굼부리 디너 스페셜’은 제주 제철 식재료로 만든 5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각 코스에 어울리는 제주샘 전통주까지 곁들여 즐길 수 있다. 유자향이 가득한 새우 샐러드와 니모메, 표고버섯 전복죽 및 잿방어회와 오메기술, 한우 육전 및 계절생선구이와 고소리술(29%), 양념 갈비 및 비빔밥과 고소리술(40%), 그리고 디저트와 페어링하기 좋은 세우리술이 제공된다.

필리핀 셰프 초청 특별 이벤트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필리핀 셰프를 초청해 현지의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사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은 필리핀 셰프를 초청해 현지의 음식을 소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아코르 호텔 그룹 내 해외 호텔과의 셰프 교류 통해 고객에게 세계의 미식을 선보이는 취지의 프로모션으로, 기존 라 따블 뷔페 메뉴와 필리핀 현지 음식을 함께 곁들여 운영하며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한정 진행된다.

필리핀 노보텔 마닐라 아라네타 센터(Novotel Manila Araneta Center)의 셰프인 카렌 도밍고(Karen B. Domingo)가 열흘간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라 따블 (La Table) 레스토랑에서 필리핀 정통 음식을 선보인다.

필리핀의 대표 음식인 ‘포크 앤 쉬림프 시니강’과 볶음 요리인 ‘포크 아도보, 돼지 족발을 바삭하게 튀긴 요리인 ‘크리스피 파타’ 등을 차려낸다. 콜드푸드로 채썬 감자와 새우를 넣고 튀긴 요리 '유코이', 필리핀식 야채 볶음 요리 '찹소이'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필리핀 음식을 소개한다.

봄 제철 식재료 이용한 뷔페 메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와 캐주얼 바 모모바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을 맞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맛있나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와 캐주얼 바 모모바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을 맞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맛있나 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맛있나 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모모카페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봄 미나리 쌀국수, 봄철 채소 비빔밥 코너, 딸기 에클레어 (eclair), 벚꽃 오믈렛 브레드 등 봄 내음이 물씬 풍기는 다채로운 뷔페 메뉴를 선보인다.

주중 및 주말 디너 뷔페를 이용하면, 제철을 맞아 알이 꽉 차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봄 별미 주꾸미로 만든 ‘주꾸미와 해산물 플래터’가 테이블마다 제공된다.

봄 제철 식재료, 갈라디너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3월 21일(목), 22일(금) 양일간 ‘기온 사사키’의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 씨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는 오는 3월 21일(목), 22일(금) 양일간 ‘기온 사사키’의 오너 셰프, 히로시 사사키 씨를 초청해 갈라디너를 진행한다.

기온 사사키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미슐랭 2스타의 자리를 지키고 있고 일본에서조차 예약하기 힘들 정도이다.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그만의 갓포 가이세키 코스 구성 및 서비스로, 프랑스,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초청받아 갈라디너를 진행했다. 스시조와는 2016년부터 콜라보이션 갈라디너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갈라디너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8코스 메뉴는 캐비어를 곁들인 복 밀푀유, 대게 솔잎 숯불구이, 와규 로스 샤브샤브, 우나기 덮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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