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교차, 미세먼지까지...” 따뜻한 해외여행지 즐겨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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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일교차, 미세먼지까지...” 따뜻한 해외여행지 즐겨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3.04 1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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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 “청정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 늘어”
4일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오늘(4일) 전국 9개 시·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특히 수도권은 나흘째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최고 15도 이상 차이가 날 전망으로 건강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환절기 미세먼지에 일교차까지 최근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기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진/ pristineparadisepalau

환절기 미세먼지에 일교차까지 최근 여행의 즐거움과 함께 건강까지 챙기기 위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여행의 일상화로 남국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어 연휴와 휴식일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말레이시아는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동남아시아가 아닌 전혀 다른 풍경을 선사하는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 남부지역에 위치한 말라카는 이슬람 문화의 화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말레이시아 남부지역에 위치한 말라카는 이슬람 문화의 화려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 말레이시아 관광청

말라카는 말라카 해엽을 자리 잡고 있어 예로부터 아시아 무역의 중심지로 활약해 왔다. 그 문화유산들이 아직까지 보존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되어 지정되어 있을 정도.

남부의 자연환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조호지역도 제격. 우리에겐 조호바루로 알려진 이곳은 말레이시아 반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축복의 땅이다.

남부의 자연환경을 만나보고 싶다면 조호지역도 제격. 우리에겐 조호바루로 알려진 이곳은 말레이시아 반반도 최남단에 위치한 축복의 땅이다. 사진/ 말레이시아 관광청

푸른 숲과 폭포, 울창한 습지 그리고 열대섬까지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음은 물론, 말레이시아 남쪽의 관문으로 교통과 물류센터가 잘 구축되어 있어 쇼핑몰, 면세점, 대형 상점가들이 밀집한 말레이시아 여행의 중심지이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팔라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바다의 정원이라 불리는 팔라우는 천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여행지이다. 9개의 유인도와 200여 개의 무인도, 500여 석회암섬으로 이뤄져 있어 육해공 어디서든 팔라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을 만나보고 싶다면 팔라우로 떠나보자. 사진/ pristineparadisepalau
팔라우를 대표하는 여행콘텐츠는 석회암섬을 둘러볼 수 있는 락아일랜드 투어이다. 사진/ pristineparadisepalau

팔라우를 대표하는 여행콘텐츠는 이 석회암섬을 둘러볼 수 있는 락아일랜드 투어이다. 락아일랜드 남부는 유명섬과 함께 52개의 해수호를 만날 수 있는데, 그 보존가치도 크고 규모나 개슈에서 세계 최대를 이루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이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는 멸종 위험에 처한 746종의 어류 385여종의 산호, 13종의 상어와 쥐가오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특징.

락아일랜드는 멸종 위험에 처한 746종의 어류 385여종의 산호, 13종의 상어와 쥐가오리를 만날 수 있다. 사진/ pristineparadisepalau

이런 이유에서 스킨스쿠버들에게는 다이빙을 위한 최고의 명소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중에서도 블루코너와 블루홀은 그 이름처럼 푸른 바다빛 아름다움을 선보여 팔라우를 방문했다면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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