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가볼만한 곳, 시원한 바닷바람 ‘정동진레일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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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가볼만한 곳, 시원한 바닷바람 ‘정동진레일바이크’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2.15 2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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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일바이크 가운데서 이용률 높기로 유명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2월 한복판 들어 강원도 여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릉에는 많은 명물이 있지만 ‘정동진레일바이크’는 국내 숱한 레일바이크 중에서도 이용률이 높아 강릉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정동진역을 출발해 전 구간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며,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추억이 된다.

‘정동진레일바이크’는 크게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는데 강릉의 주변관광지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패키지를 끊는 게 이득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정동진레일바이크’는 크게 ‘2인승’과 ‘4인승’으로 나뉘는데 강릉의 주변관광지와 함께 즐기고 싶다면 패키지를 끊는 게 이득이다.

다리 힘이 없어 못 탄다 하지 말자. ‘정동진레일바이크’는 전동 운행이 가능하다. 빨리 달리고 싶다면 뒷좌석 사람이 페달을 빨리 밟으면 된다. 단 ‘2인승’은 좌석이 모두 발로 밟는 ‘페달식’으로 되어 있어 구분하고 타야 한다.

강릉중앙시장은 닭강정, 새우강정과 같은 길거리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정동진 레일바이크에는 두 가지 코스가 있다. 첫 번째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정동진역’ 탑승장에서 레일바이크에 올라 ‘모래시계’ 공원을 빙 돌아 정동진역 탑승장에 도착해 마무리된다.

두 번째 ‘모래시계공원’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모래시계공원’ 탑승장에서 출발해 ‘정동진역’을 지나 반환점을 돌아 ‘모래시계공원탑승장’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출발점에 따라 코스를 정하면 간편.

강릉에는 맛집이 모여 있는 곳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강릉중앙시장으로 닭강정, 새우강정과 같은 길거리음식이 인기다. 줄을 서서 포장해 갈 만큼 많은 사람이 찾는 곳으로 인근 월화거리와 묶어서 둘러보면 좋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선주직판점으로 매일 새벽 주문진 앞바다에서 조업한 홍게를 식당으로 직송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또 한곳은 해산물이 들고 나는 주문진으로 한류와 난류가 만나면서 풍성한 어장을 형성, 동해안 해산물 집산지로 우뚝 서게 됐다.

강릉 주문진 맛집 ‘주문진홍게무한리필’은 선주직판점으로 매일 새벽 주문진 앞바다에서 조업한 홍게를 식당으로 직송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선주가 직접 홍게를 취급하다보니 신선도를 보장하며, 홍게를 무한리필로 제공할 만큼 인심도 넉넉하다.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할 시 동해산 해산물을 곁들이찬으로 제공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강릉 맛집 DB

주문진홍게무한리필에서는 홍게무한리필을 주문할 시 동해산 해산물을 곁들이찬으로 제공한다. 모둠회부터 물회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보니 강릉 주문진 횟집으로도 정평이 나 있다. 이에 유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적으로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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