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강원본부, 역세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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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강원본부, 역세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협약 체결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2.1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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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고객서비스 제고 다짐
코레일 강원본부는 14일(목) 본부장과 소속역장들간 ‘강릉선 역세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체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진/ 코레일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코레일 강원본부는 14일(목) 본부장과 소속역장들간 ‘강릉선 역세권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기여한 강원본부는 금번 자체 협약을 통해 강릉역은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지역대표 특산품을 발굴하고, KTX 강릉선의 주요역들은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며, 정동진역은 제2의 정동진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향후, 강원본부는 “지역의 대표 특산품이나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으로 관심 있는 주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하였다.

김인호 코레일 강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소득증가에 기여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시, 체육시설 운영시간 단축 안한다

춘천도시공사는 오는 3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던 국민생활관 수영장을 비롯한 체육시설 운영시간 단축을 철회하기로 했다. 사진은 송암테니스장. 사진/ 춘천도시공사

도시공사는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근로시간 주 52시간 준수와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시설 개장시간을 매일 오전5시에서 오전6시로 1시간 늦출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민들이 시설이용에 불편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돼, 공사 직원들의 근무여건의 어려움을 감수하고 기존대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52시간 근로시간 충족을 위해서는 수영 및 헬스 강사 등 전문직 채용이 어려운 국민생활관, 국민체육센터, 근로자복지관의 경우 일요일과 공휴일에 한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봄내 체육관을 비롯한 기타시설에 대해서는 부족한 인력을 춘천시와 협의해 인력을 충원하기로 하고 기존대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그동안 수영강사, 헬스강사 등 부족한 전문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6차례에 걸쳐 채용공고를 했으나 응시자가 없어 채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신용철 춘천도시공사 사장은 “당초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고자 시간을 조정하기로 했으나 그동안 간담회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시설운영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속적인 시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현재 38개소의 체육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부족인력은 전문직 9명을 포함해 20명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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