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연휴에 가볼 만한 고향근처 여행지 “경상남도 어디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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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연휴에 가볼 만한 고향근처 여행지 “경상남도 어디로 가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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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활력을 더하는 경남,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가족 여행지’
설연휴 모처럼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이라며 고향의 정취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자. 사진/ 경상남도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설연휴 모처럼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이라며 고향의 정취도 느끼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특히 올 설연휴는 5일간의 황금연휴를 통해 다양한 고향 인근 여행지도 둘러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그중에서도 남도 여행의 1번지 경상남도는 가족들과 함께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득해 고향으로 떠나는 길을 더욱 가볍게 만들어 준다. 특히 경상남도에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여행지가 많아 고향과 함께 둘러보기 좋다.

경상남도 합천에서는 고려대장경을 테마로한 대장경테마파크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경상남도 합천에서는 고려대장경을 테마로한 대장경테마파크가 있다. 고려대장경 간행 1000년을 맞이해 조성된 이곳은 대장경의 역사적, 문명적 의미를 다시 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팔만대장경이 보관된 해인사를 따라 걷는 소리길을 비롯해 산정갤러리, 해인사성보박물관, 도자기 체험장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합천의 명소가 많아 함께 둘러보기 좋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폐교된 분교에 세워진 이곳은 50~70년대의 모습으로 꾸며진 테마박물관으로 약 5만여 점의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거제시 남부면에서는 해금강 테마박물관이 자리를 잡고 있다. 폐교된 분교에 세워진 이곳은 50~70년대의 모습으로 꾸며진 테마박물관으로 약 5만여 점의 전시물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 통해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추억을 선사하며, 아이들에게는 부모님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

해금강 테마박물관은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우리나라 명승 2호인 해금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경관으로도 유명하다. 인근에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터미널과 바람의 언덕 등이 있어 거제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코스로 통하고 있다.

경상남도 양산시에서는 통도환타지아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통도환타지아는 30여 기종의 어트랙션과 자연호수, 미니동물원, 야생식물원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이다.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인 통도환타지아는 30여 기종의 어트랙션과 자연호수, 미니동물원, 야생식물원을 갖추고 있는 여행지이다. 사진/ 통도환타지아

특히 야간에는 환타지아성을 중심으로 다양한 조명으로 꾸며져 환상적인 동화 속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김해에서는 바쁜 일상 속 문화휴식공간인 김해가야파크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민족의 찬란한 유산인 가야의 역사를 놀이체험, 전시로 보고, 듣고, 만지며 배울 수 있는 오감 만족 여행지이다.

더불어 설연휴를 맞이해 오는 6일까지 전통연희, 전통놀이, 토정비결, 행운의 복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설날큰잔치’란 주제로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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