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떠나는 광주 마을 여행, “이색적인 휴가를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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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떠나는 광주 마을 여행, “이색적인 휴가를 떠나볼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7.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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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광주 여행지 가볼 만한 곳은?
도시 여행의 즐거움과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광주에서는 다양한 여행 명소가 많아 SNS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우리가 알고 있던 도시의 모습과 다른 풍경으로 여행의 즐거움을 찾고자 하는 여행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시 여행의 즐거움과 이색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광주에서는 다양한 여행 명소가 많아 SNS상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광주를 찾았다면 서구에 위치한 청춘발산마을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발산마을은 광주의 대표적인 마을 중 하나로 비탈진 언덕에 다닥다닥 붙어 있는 집, 슬레이트 지붕과 초가지붕, 좁디좁은 골목으로 낙후된 마을이었다.

청춘발산마을은 2014년부터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으로 추억을 만드는 골목길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그러던 것은 2014년부터 컬러아트프로젝트와 공공디자인으로 추억을 만드는 골목길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마을로 성장했다. 지금은 예술작품은 물론 공방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마을투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고, 주민들이 직접 제공하는 집밥과 민박 등을 통해 새로운 광주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행지로 거듭났다.

약 100여 년 전 광주의 근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양림역사문화마을도 있다. 양림동 일대는 광주 최초로 서양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 통로로 광주 역사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약 100여 년 전 광주의 근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양림역사문화마을도 있다. 사진/ 광주시청
광주시청에서는 양림 여행을 즐기며 각 거점마다 인물 캐리커처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근대예술 여행도 마련하고 있다. 사진/ 광주시청

광주시청에서는 양림 여행을 즐기며 각 거점마다 인물 캐리커처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는 근대예술 여행도 마련하고 있다. 10개의 거점의 인물캐리커쳐 스티커를 붙이면 완주 후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양림미술관에서는 참여 작가와 방문자가 서로 소통하는 문화 예술 공간인 양림미술관도 만날 수 있어 품격있는 광주 여행도 즐기기에 좋다.

무등산을 따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마을도 만날 수 있다. 광주의 자연을 활용해 만든 평촌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무등산을 따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마을도 만날 수 있다. 광주의 자연을 활용해 만든 평촌마을은 무등산 북쪽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한적한 농촌마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곳에서는 여름을 맞이해 특별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마을 중심으로 흐르는 풍암천에서는 도심에서 자취가 사라진 반딧불과 천연기념물 수달이 서식하고 있어 여름철 이색 여행지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평촌마을은 조선시대 분청사기를 제작하던 곳으로 남도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지금도 평촌 도예공방이 그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어 마을 탐방과 함께 둘러볼 만하다.

광주를 대표하는 과일이 있다면 바로 수박이다. 광주시 북구 송강로에서는 무등산 수박 재배와 수확을 체험하는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이 있다.

무등산수박 정보화마을은 무등산을 끼고 울창한 숲이 잘 갖춰져 있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이곳은 무등산을 끼고 울창한 숲이 잘 갖춰져 있어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주변으로 증심사, 원효사, 약사암 등 크고 작은 사찰들이 있어 광주의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팜스테이도 올여름 즐겨볼 만한데, 숙박시설 및 취사시설, 샤워시설 등은 물론, 수박 따기, 수박 안고 달리기, 수박씨 뱉기 등 재미있는 이벤트와 무등산 등반과 삼림욕 등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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