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시’ 초등생의 꿈은 “시인 아닌 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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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초등생의 꿈은 “시인 아닌 판사”
  • 뉴스속보팀
  • 승인 2015.07.1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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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동시 초등생의 꿈. 사진 출처/ SBS 영재발굴단 화면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 영재발굴단에서 잔혹동시로 화제를 모았던 초등학생 이순영양은 자신의 꿈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영재발굴단’에서는 잔혹동시 ‘학원 가기 싫은 날’로 지난 어린이 날, 대한민국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놓은 이순영 양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순영 양은 꿈이 시인이 아닌 판사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시인이 되고 싶은 게 아니었냐”라는 제작진의 물은에 “아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순영 양은 “시는 제가 좋을 때만 가끔 쓸 것이다. 그냥 시 쓰는게 좋으니까”라고 솔직한 초등학생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잔혹동시’로 묻혀버린 순영 양의 재기발랄한 다른 시들이 소개됐다.
 
한편, ‘어린 시인’ 이순영 양은 자신이 쓴 동시를 묶은 동시집 ‘솔로 강아지’를 발표했다. 하지만 책에 실린 동시 중 ‘학원가기 싫은 날’ 속의 잔인한 표현이 문제가 돼 결국 동시집을 출간한 출판사 측은 책을 전량 폐기하겠다고 발표해 문제를 일단락 시킨 바 있다.
 
잔혹동시 초등생의 일상을 접한 네티즌은 “잔혹동시 초등생, 전혀 문제없는 발랄한 아이” “잔혹동시 초등생, 영재다운 발상의 표현을 한 것으로 봐야한다” “잔혹동시 초등생, 잔혹동시란 말은 오래 남을 듯...” “잔혹동시 초등생, 다른 시들을 보니 아이의 천재성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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