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가 추천하는 4월 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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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가 추천하는 4월 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4.11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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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유럽 1개국 투어&미서부 · 모두투어, 정열의 나라 스페인 추천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이전보다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특히 여행이 일상화되면서 장거리 여행지의 경우 이전보다 더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드는 1개 나라만 골라 집중적으로 둘러보는 방식이 대중화되고 있다. 지난해 하나투어에서 판매된 유럽 패키지상품 중 스위스는 2016년 대비 229%가 증가했고, 독일 116%, 프랑스 95%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전체 유럽여행수요는 26% 증가했다. 작년은 5월과 10월 황금연휴로 인해 유럽여행객이 많았는데, 그중에서도 1개국 여행상품 이용객이 특히 가파르게 증가한 것이다.

1개국 여행은 다른 패키지여행과 달리 인지도가 낮은 지방 소도시들을 꼼꼼히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유럽 고유의 현지문화를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다. 사진/ 하나투어

1개국 여행은 다른 패키지여행과 달리 인지도가 낮은 지방 소도시들을 꼼꼼히 둘러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유럽 고유의 현지문화를 더욱 깊게 체험할 수 있다.

더불어 압도적인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미서부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미서부 지역은 미주지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많은 여행자가 찾은 여행지이다.

특히 해외여행이 점차 활발해진 60대 이상의 시니어층은 3명 중 1명이 미서부를 택하고 있을 정도이다.

압도적인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미서부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미서부 지역은 미주지역에서 하와이 다음으로 많은 여행자가 찾은 여행지이다. 사진/ 하나투어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관광지 1위인 그랜드 캐년과 붉은 첨탑의 브라이스 캐년,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는 자이언 캐년, 빛으로 아름다운 앤탤롭 캐년 등 매력적인 풍경으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4월과 5월 추천 여행지로 스페인을 소개하며 완벽한 스페인 여행을 제안했다.

모두투어네트워크는 4월과 5월 추천 여행지로 스페인을 소개하며 완벽한 스페인 여행을 제안했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돈키호테와 피카소의 나라 스페인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로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여행지이다.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고 유럽 최고 여행지로 부상한 스페인은 한반도의 두 배가 넘는 면적으로 여행자를 유혹하고 있다.

전체인구의 90%가 카톨릭 신자인 스페인은 카톨릭 관련 건축물과 역사적 유물이 많은 곳이다. 그 중에도 가장 눈에 띄는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로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로 가우디 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바르셀로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구엘공원 또한 가우디가 19세기 말부터 설계한 걸작으로 정상에서 내려다본 바르셀로나 전경은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 듯한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은 열정의 도시, 세비야의 대표 랜드마크이다. 이슬람 사원이 있던 자리에 건축된 세비야 대성당 내부에는 중앙 예배당과 왕실 예배당, 무리요의 산 안토니오의 환상이 그려진 산 안토니오 예배당 등 화려한 회화가 그려져 있으며 유명한 탐험가인 콜럼버스 무덤 또한 세비야에서 만날 수 있다.

마드리드에서 남서쪽 70km 거리에 위치한 톨레도는 스페인의 중세 모습을 간직한 도시로 전체가 하나의 성으로 이뤄져 있다. 사진/ 모두투어네트워크

마드리드에서 남서쪽 70km 거리에 위치한 톨레도는 스페인의 중세 모습을 간직한 도시로 전체가 하나의 성으로 이뤄져 있다.

유네스코의 세계문화 유산도시로 지정되어 있을 만큼 역사적 가치가 충분한 톨레도의 구시가지는 카톨릭의 나라, 스페인에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유적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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