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강릉은 1년 365일 여행자로 붐비는 우리나라 대표 여행지이다. 다양한 매력이 있는 강릉을 방문한다면 역사를 따라 테마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유적지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강릉 선교장은 우리나라 민가주택 중에서도 최초로 중요민속자료로 선정된 명소이다.
선교장은 강릉시 운정길에서 만날 수 있는데, 강원도 지역에서 가장 보존이 잘된 사대부 가옥이다. 무려 120칸 규모로, 문밖에는 수백 평의 연못 위에 세워진 활래정이라는 정자가 있어 정원까지 갖춘 완벽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강원유형문화재 제45호에 지정된 오봉서원은 강릉시 성산면에 있다. 강릉부사 함헌이 사신으로 중국에 갔을 때 공자의 진영을 가져와 서원을 세우고 모셨다. 이에 숙종은 오봉서원이 공자를 모시는 곳이니 크게 예우하라고 명하기도 했다.
강릉 굴산사지는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여행지로 강릉시내에도 인접한 곳에 위치한 곳이다. 범일국사가 신라 문성왕시기에 창건한 이 사찰은 신라 불교 종파인 5교 9산 중 9본산의 하나였다. 그런 만큼 영동지역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고 하나 지금은 절터만이 남아 아쉬움을 전한다.

현재 이곳에는 굴산사지 부도, 굴산사지 당간지주 등 우리나라 국보급 문화유적도 남아있다. 특히 범일국사 탄생설화가 얽힌 학바위와 석천이 있어 당시 굴산사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보현사는 진덕여왕 시기 자장율사가 처음 세운 사찰로 유명하다. 그러던 것을 진성여왕때 이르러 낭원대사에 의해 크게 중창되면서 사찰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찰 안에는 낭원대사의 사리탑인 낭원대사오진탑(보물 제191호)과 낭원대사오진탑비(보물 제192호)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고, 템플스테이도 신청할 수 있어 고즈넉한 강릉의 풍경을 즐기기에도 좋다.
전설을 간직한 등명락가사도 괘방산 중턱에서 만날 수 있다.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수려한 자연환경에 있는 사찰이다.

한때 이곳은 유생들에 상소때문에 폐사됐는데, 전설에는 임금의 눈에 안질이 생겨 점술가에게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등명락가사(당시 등명사)에서 쌀 씻은 물을 동해로 흘려보내 용왕이 노해 안질을 앓게 됐다고 하자 왕명으로 사찰을 폐사시켰다고 말이 전해진다.
폐사된 등명락가사는 1980년대 다시 중창되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또한 수중사리탑이 바다에 모셔져 있다는 전설과 신비한 약수가 나와 효험이 대단하다고 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기로 잘 알려진 강릉은 다양한 식도락을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강릉 경포대 맛집으로 추천되고, 현지인들로부터 오랜 인정을 받고 있는 풍년갈비가 강릉 봄나들이 시즌을 맞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21년간 전통을 지켜온 강릉 수제갈비 맛집으로, 오직 국내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직접 손질하고 포를 떠 고기 본연의 맛이 잘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인 강릉 경포대 맛집이다.
강릉 수제갈비 맛집인 이집은 수준급 돼지갈비를 비롯해 소생갈비, 소양념갈비, 한우생등심 등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들을 내놓기로 입소문이 난 까닭에 강릉 사람들도 많이 오는 단골집으로 알려졌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양념갈비는 질 좋은 고기에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을 사용한다. 인체에 해로운 방부제나 화학조미료 없이 과일과 채소 등을 사용해 만든 천연양념이 비결로 강릉 수제갈비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풍년갈비의 생갈비 역시 선도가 좋은 것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으며, 주인장의 솜씨로 포를 떠 푸짐한 양에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한편, 풍년갈비는 강릉 여행코스인 안목해변 커피거리, KTX 강릉역, 경포대와도 인접한 맛집으로 관광객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넓고 쾌적한 객실과 야외 전망을 갖추고 가족 외식, 단체 모임 등 특별한 식사 시간을 가지기에도 제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