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더욱 화려한 해외여행지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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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더욱 화려한 해외여행지는 어디?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8.03.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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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박사, 설벽으로 아름다운 ‘시즌한정 도야마’ 추천 · 내일투어, ‘공짜 체코여행의 기회’ 원정대원 모집
국내에서 봄을 만끽해도 좋지만, 해외 여행지에서는 4월에도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진/ 체코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봄꽃이 만발한 4월이 다가온다. 국내에서 봄을 만끽해도 좋지만, 해외 여행지에서는 4월에도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여행박사는 도야마 여행 시즌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매년 4월이면 드높은 설벽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도야마로 몰린다.

도쿄로부터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도야마는 일본 3대 명산 중 하나인 다테야마산을 볼 수 있는 자연 관광지다.

여행박사는 도야마 여행 시즌 한정 상품을 판매한다. 매년 4월이면 드높은 설벽을 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도야마로 몰린다. 사진/ 여행박사

기온이 낮은 지역의 특성상 겨울에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고 산맥에 쌓여 일본의 알프스라 불리는 곳이다. 매년 4월 중순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만 거대한 설벽을 감상할 수 있어 더욱 신비로운 여행지로 꼽힌다.

‘360도 파노라마’라는 슬로건처럼 도야마는 대자연에 둘러싸여 도시 어디를 보아도 한 폭의 그림이 연출된다.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리는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일본의 알프스로 통하는 아시아 최대 산악 관광 코스이다.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을 잇는 약 90km의 긴 산악루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사계절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덕분에 산을 오르며 다양한 자연의 광경을 만나볼 수가 있다. 더욱이 높은 적설량 덕에 만들어진 눈 계곡은 그 높이가 7층짜리 빌딩의 높이와 비슷하고 폭설이 내리는 시기에는 그 높이가 20m에 달할 때도 있다.

에메랄드빛 맑은 연못을 자랑하는 다이쇼이케와 일본 NHK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다리 100선에 뽑힌 갓파바시에서 보는 카미코지는 더욱 멋지다. 사진/ 일본정부관광국

카미코지는 일본 알프스의 3000m급 호타카 연봉으로 둘러싸여 있는 특별한 자연 관광지이다. 해발 1500m에 위치한 이곳은 숨겨진 비경을 볼 수 있어 등산가들에게는 극히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에메랄드빛 맑은 연못을 자랑하는 다이쇼이케와 일본 NHK에서 선정한 ‘가장 아름다운 다리 100선’에 뽑힌 갓파바시에서 보는 카미코지는 더욱 멋지다. 이곳에서는 병풍처럼 펼쳐진 카미코지 호다카 연봉을 볼 수 있는데, 산언저리에 내려앉은 눈 때문에 그 아름다움은 배가 된다.

시라카와고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마을이다. 겨울이면 많은 적설량을 보이는 이 마을은 지붕에 눈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도할 때 모은 두 손과 같은 모양의 가옥 양식인 ‘갓쇼즈쿠리 형식’으로 집을 만들어 독특한 외관을 자랑한다.

내일투어가 공짜 체코여행을 떠날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체코 쿠폰북 원정대는, 내일투어와 체코 관광청이 함께 진행한 체코 쿠폰북 출간을 기념해 터키항공과 모집하고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더불어 내일투어가 공짜 체코여행을 떠날 원정대원을 모집한다. 이번 체코 쿠폰북 원정대는, 내일투어와 체코 관광청이 함께 진행한 체코 쿠폰북 출간을 기념해 터키항공과 모집하고 있다.

1900년대 체코의 벨에포크 스타일과 매우 아름다운 시기라 불리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첫 번째 도시는 몽환의 도시 프라하이다.

체코의 수도이자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인 프라하는, 아르누보 건축양식을 가장 쉽게 경험할 수 있다. 도시 곳곳에 1920년대의 향수를 느끼며 과거의 위대한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다.

1900년대 체코의 벨에포크 스타일과 매우 아름다운 시기라 불리는 아르누보 스타일의 흔적을 따라 떠나는 여행의 첫 번째 도시는 몽환의 도시 프라하이다. 사진/ 체코관광청

두 번째 도시는 천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수많은 성당과 성스러운 기념물이 도시 곳곳에 산재하는 올로모우츠로 모라비아 왕국의 수도인 올로모우츠는 젊은이들의 도시이기도 하다.

젊은 학생들을 위한 식당과 카페가 많아 흥미롭게 느낄 수 있으며, 분위기 좋은 전망과 20세기 모라비아 지방의 아르누보 건축양식에 둘러싸여 체코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 번째 도시는 14세기 초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카를 4세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온천 도시인 카를로비 바리이다. 200여 개에 달하는 온천장이 들어서 유명세를 타게되어, 괴테, 페트르 대제뿐만 아니라 드보르작 까지도 요양차 자주 들렀다고 한다.

모라비아의 주도이자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브르노는 성당 등의 다양한 건축물, 프레스코화, 조각 및 장신구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체코관광청

벨에포크의 시대를 따라 떠나는 여행의 마지막 도시는 브르노이다. 모라비아의 주도이자 체코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브르노는 남부 모라비아의 비옥한 포도밭으로 갈 수 있는 관문이다.

성당 등의 다양한 건축물, 프레스코화, 조각 및 장신구들은 알폰스 무하가 유년기에 지속적으로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었던 곳이다.

체코 관광청과 터키 항공이 함께하는 이번 금까기 원정대의 선발인원은 4명이며, 응모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3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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