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입국 세관신고서 이렇게 달라졌다!
상태바
괌 입국 세관신고서 이렇게 달라졌다!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12 1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인정보 기재는 적어지고 주 체류지, 여행 계획 방법은 더욱 세분화
괌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새로운 세관신고서 양식이 적용되었다. 사진/ 괌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괌을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1일부터 새로운 세관신고서 양식이 적용되었다. 이 양식은 한국을 포함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러시아 등 모든 입국자에게 적용된다.

새로운 세관신고서는 기존 양식에 비해 개인정보 수집이 적어졌다. 직업, 개인 소득 수준 등 직접적인 개인정보를 기재해야 하는 부분은 모두 삭제된 반면, 국내 주 체류지, 여행 계획 방법 등의 선택지가 더욱 세분화 되었다.

새로운 세관신고서는 기존 양식에 비해 개인정보 수집이 적어졌다. 자료/ 괌관광청

기존 양식에서 각 광역시, 도 별로만 분류되어 있던 국내 주 체류지는 부산, 광주, 울산, 대구 등 특정 도시로 변경되었다. 이는 괌정부관광청이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거점 도시에서 높아지고 있는 괌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여행 계획 방법을 더욱 세분화하기 위해 온라인 예약 항목이 별도 항목으로 분리되었다.

한편, 괌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지난 11월 29일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 행사에서 해당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동시에 2018년 새로운 테마인 '인스타괌(InstaGuam)도 함께 공개한 바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