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병역 면제, 하루 전 "도무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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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병역 면제, 하루 전 "도무지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7.06.2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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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의미심장한 SNS글 남겨
유아인 병역 면제. 사진/ 유아인 인스타그램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유아인 병역 면제.

배우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SNS에 올린 글이 화제다.

유아인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무지 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휴일의 영화' 심보선"이라는 글과 심보선 시인의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촬영한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휴일의 평화’는 시인 심보선이 2008년 시집 '슬픔이 없는 십오 초'를 통해 발표한 시다. 

하루가 지난 27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이날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아인은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돼 골육종 진단을 받았다. 또, 지난해 11월에는 왼쪽 쇄골뼈까지 골절되기도 했다.

그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5차례 신검을 받았지만 끝내 최종 병역 면제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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