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0명 태운 크루즈세레나호 제주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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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0명 태운 크루즈세레나호 제주 입항
  • 디지털뉴스팀
  • 승인 2015.06.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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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국제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예정대로 3,7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에 들어왔다. 사진 출처/ 프린세스크루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국제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예정대로 3,7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에 들어왔다. 사진 출처/ 프린세스크루즈

[트래블바이크뉴스] 디지털뉴스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도 불구하고 지난 11일 국제 크루즈인 코스타세레나호가 예정대로 3,700명의 승객을 태우고 제주항에 들어왔다.

세레나호 승객들은 오후 1시 제주항에 입항한 후 배에서 내려 기항지 관광을 하고 오후 8시 출항했다.

제주도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세레나호가 입항할 당시 승객 모두 발열측정을 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11만4500t으로, 승무원 1,100명에다 승객 3,780명을 태울 수 있는 대형 국제 크루즈선이다. 선체길이 290m 넓이 35.5m, 속도는 23노트다. 17층으로 2007년 건조됐다.

강홍균 도 소통정책관은 이날 메르스관련 브리핑에서 "전국에서 메르스 감염자 발생이 증가하면서 국제 크루즈선들이 기항을 아예 취소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으나, 세레나호는 제주도가 메르스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임을 감안해 제주기항을 예정대로 감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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