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쫀득쫀득 '돈두르마'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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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쫀득쫀득 '돈두르마' 아이스크림
  • 사효진
  • 승인 2015.06.1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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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현지인이 직접 쫀득쫀득한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이벤트를 펼쳐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사효진 기자
터키 현지인이 직접 쫀득쫀득한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이벤트를 펼쳐 관람객이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 사효진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 사효진 기자  터키문화관광부는 '홈 오브(Home of) 터키' 슬로건을 내걸고 11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0회 한국국제관광전(KOTFA)’에 참가한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지역과 주제별 안내 책자 14종을 무료로 배포하고 터키 관광정보를 유명한 터키 젤리 ‘로쿰’과 터키인들이 즐겨 먹는 터키 전통 차 ‘차이’, 등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터키 현지인이 직접 나와서 ‘쫀득쫀득’ 독특한 식감을 자랑하는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 ‘돈두르마(Dondurma)’ 이벤트를 하루 세 차례씩(10:00, 13:00, 15:00) 펼쳐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는 한국 길거리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데, 돈두르마 만의 쫀득쫀득한 식감은 염소 젖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제대로 된 돈두르마를 즐기려면 마도(MADO)라는 체인점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 터키 현지인이 VIP를 위해 작은 냄비로 손수 터키 커피를 직접 만들고 있다.

터키의 대표적인 디저트는 돈두루마 아이스크림, 젤리 로쿰, 터키 커피, 터키 차, 요거트 음료 아이란, 쿰피르, 피데, 시미트 및 각종 베이커리 등 다양하다.

그중 터키 커피는 독특한 냄비에 커피가루를 직접 넣어 끓여 맛과 향이 진하다. 에스프레소와 비교하면 쓴맛이 더 강하며 거품이 도톰하고, 텁텁한 편이다.

하지만 달콤한 젤리 ‘로쿰’과 곁들이면 오묘하게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진다. 특히, 터키 커피를 마신 후 잔해물로 점을 볼 수 있어 독특하다.

► 터키 커피는 커피가루가 그대로 넣어 끓여 맛과 향이 진하다. 터키 전통 젤리 ‘로쿰’과 잘 어울리는 디저트다. 사진 제공/ 터키문화관광부 한국홍보사무소

한편, 터키문화관광부는 남은 행사 기간 동안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신비롭고 다양한 문화유적, 천혜의 자연경관, 독특한 지형을 두루 지닌 터키야말로 진정한 역사와 자연의 의미를 찾아 떠날 수 있는 여행의 '본 고장(Home)'임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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