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항공, 마닐라·세부·깔리보 노선 하계 운항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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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항공, 마닐라·세부·깔리보 노선 하계 운항일정 발표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4.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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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신 한국지사장 “세계로의 하늘길, 세부퍼시픽이 넓힐 것”
한국지사 체제로 변신한 세부퍼시픽항공(이하 세부퍼시픽)이 출범 후 첫 공식 세미나를 4월 22일(수) 개최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한국지사 체제로 변신한 세부퍼시픽항공(이하 세부퍼시픽)이 출범 후 첫 공식 세미나를 4월 22일(수) 개최했다.

필리핀 대표 LCC인 세부퍼시픽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한국지사 체제로 전환하고 한국 시장을 공략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세부퍼시픽의 하계 운항 스케줄과 최신 소식, 노선 그리고 항공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로 약 60여 명의 여행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최근 필리핀으로 향하는 한국 여행자가 폭발적으로 많아지면서 지금보다 더욱 많은 항공기가 증편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우선 하계 운항스케줄(3월 26일~10월 28일) 일정으로 인천~마닐라 노선(매일, 인천출발 21:35), 인천~세부 노선(매일, 인천 출발 22:15), 인천~깔리보 노선(매일, 인천출발 07:55)으로 필리핀으로의 하늘길을 잇고 있다.

또한 부산~마닐라 노선(월·수·금·토 3월 26일~6월 2일 / 7월 30일~9월 1일 인천출발 21:40)(월·금 6월 3일~ 7월 29일 / 9월 2일~10월 28일 인천출발 21:40)으로 남부지역의 여행 편의성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한편, 세부퍼시픽은 항공기 59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1996년 이후 1억 4천만 명을 운송한 LCC 항공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1년까지 에어버스 A321-NEO 32대를 포함해 항공기 100대를 보유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LCC 연맹체인 ‘밸류얼라이언스’의 의장사로 활약하고 있는 세부퍼시픽은 4월 중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8개 LCC(세부퍼시픽, 제주항공, 녹에어, 녹스쿠트, 스쿠트, 타이거에어싱가포르, 타이거에어오스트레일리아, 바닐라에어)를 통해 다양한 항공 노선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세계최초의 글로벌 LCC 연맹체인 ‘밸류얼라이언스’의 의장사로 활약하고 있는 세부퍼시픽은 4월 중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8개 LCC를 통해 다양한 항공 노선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사진/ 세부퍼시픽항공

강혁신 세부퍼시픽항공 한국지사장은 “세부퍼시픽은 한국을 세계 그 어느 시장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런 이유에서 세부퍼시픽이 세계 최초로 세운 해외지사가 바로 한국지사”라며 “최근 필리핀으로 향하는 한국 여행자가 폭발적으로 많아지면서 지금보다 더욱 많은 항공기가 증편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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