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헬기 사격 가능성에 대해 “매우 유력하게 추정” 발표

[트래블바이크뉴스=디지털뉴스팀] 5.18 헬기 사격, 10층 이상 건물 없는데 ‘유력’
5.18 헬기 사격 가능성에 대한 감정 결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광주시 문화도시정책관에 5·18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한 군 헬기의 공중사격에 대해 "가능성이 매우 크고 헬기 사격 상황이 유력하게 추정 된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했다.
광주 금남로 전일빌딩 건물에서는 150개의 탄흔이 식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국과수는 "수평 또는 하향 각도의 사격은 전일방송의 위치가 10층임을 고려할 때 최소 10층 이상의 높이에서 사격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전일빌딩 전면에는 10층 이상의 건물이 없다. 헬기와 같은 비행체에서의 발사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5.18 헬기 사격 감정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37년간 풀리지 않았던 헬기 사격의 퍼즐이 맞춰지고 있다”, “발포 명령자가 누구인지도 밝혀야 할 것이다”라며 분개했다.
한편 5·18 기념재단은 헬기 사격 가능성과 관련해 이날 기자간담회을 열고 관련 증언서와 진술조서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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