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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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 마카오 코타이 스트립 출현
  • 김효설
  • 승인 2014.09.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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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출연진들과 함께 코타이 스트립에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장나라. 사진 제공 / 네트에이

[트래블바이크뉴스] 김효설 기자 배우 장나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을 마치고 <마카오 보고서 4 촬영 일찍 마치고 씬난 미영씨>라고 본인의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서로 다른 두 남녀 장나라(김미영 분)와 장혁(이건 분)이 만나 결혼을 시작으로 혼란과 갈등 속에서 서서히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남녀 주인공이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사랑을 느끼고 결국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이 순정 멜로의 정석이라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하룻밤 실수’가 사실은 운명 같은 사랑이었다는 달콤한 판타지를 선사한다.

► 배우 장나라가 마카오의 코타이 스트립에서 촬영 중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사진 / 장나라 트위터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는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중심에 있는 이곳은 첨단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호텔, 레스토랑, 바, 클럽들이 줄지어 서 있다. 사진 제공 / 네트에이

출신도 학벌도 별 볼 일 없고, 미모도 매력도 심드렁한 흔한 보통 여자. 한없이 착해서 손해만 보는 여자, 김미영. 그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사랑을 만나,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면서 전에는 “포스트 잇”과 같던 여자가 차츰 “본드”와 같은 멋진 여자가 되어 간다.

착하다는 것이 더는 가치 있는 덕목이 아니라 현대사회에서는 착한 여자가 능력맨들 사이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보여주면서, 착한 심성의 김미영이 따뜻함과 감동으로 무한 경쟁 사회에 지친 우리에게 착하다는 것의 가치를 깨우쳐 주고 진정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한편, 장나라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 중 망중한 즐기는 사진의 배경은 "아시아의 라스베이거스"라고 불리는 마카오의 코타이 스트립. 마카오의 중심에 있는 코타이 스트립은 첨단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호텔, 레스토랑, 바, 클럽들이 줄지어 서 있다.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장나라와 장혁이 만나서 하룻밤 실수를 하게 된 베네치안 마카오 호텔. 사진 제공 / 네트에이

특히 샌즈 코타이 센트럴 한가운데 세계 최
대 규모의 쉐라톤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이 있다. 이곳은 쇼핑부터 비즈니스까지 모든 것이 가능해 연중 관광객들로 붐비는 관광명소다. 이밖에 코타이 스트립에는 콘래드, 베네치안 마카오 포시즌 등 세계적인 체인 호텔들이 들어서 있다.

마카오는 홍콩과 마찬가지로 1999년 12월 20일, 중국으로 회귀 된 중화인민공화국의 특별행정구이다. 마카오는 홍콩의 서쪽에 있으며, 북쪽에는 중국의 관동지방, 동남쪽에는 남중국해와 닿아있다.

우리나라 현대건설에서 지은 마카오타워는 세계 10대 고층 건축물 중에 하나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중국본토와 홍콩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마카오도 일국양제의 정치제도 아래에 국방과 외교를 제외한 나머지 입법, 사법, 행정권만을 가지고 있다. 마카오의 경제는 카지노와 관광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있다. 실제로 수많은 카지노와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이 홍콩과 마카오를 함께 여행하고 있다.

동양의 작은 포르투갈이라 불리는 마카오는 그 이국적인 이름에서 풍겨 나오는 분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 마카오는 오늘날에도 중국과 포르투갈의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고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성 바울성당.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이지만 화재로 건물이 소실되어 현재는 성당의 정면만 볼 수 있다.

가 볼 만한 곳으로는 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선교사들에 의해 설계된 마카오의 가장 유명한 장소 중 한 곳인 성 바울 성당과 세계 10대 고층 건축물 중에 하나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중국본토와 홍콩까지 조망할 수 있다는 마카오타워, 마카오의 상징이자 마카오여행의 출발점이 되는 세나도 광장 등이 있다.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마카오국제공항까지 직항 3시간 반~4시간이 걸린다.

사진제공: 마카오관광청(http://kr.macautourism.gov.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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