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오베이션호의 갓마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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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오베이션호의 갓마더된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6.04.1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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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업계 최초 중화권 스타, 엘레강트, 신개념 & 스마트 이미지로 선정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오베이션호의 쾌항과 안전을 기원하는 갓마더로 중화권 최고 스타인 판빙빙을 선정했다. 사진 출처/판빙빙 공식사이트

[트래블바이크뉴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가 오베이션호의 쾌항과 안전을 기원하는 갓마더(Godmother)로 중화권 최고 스타인 판빙빙(Fan Bingbing)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판빙빙은 포브스 차이나(Forbes China)에서 3년 연속 중국을 대표하는 인물 100인 ‘Celebrity 100’ 중 1위를 지키고 있다.

그녀는 중화권 최고 스타로 중국 드라마 ‘황제의 딸-포청천2’에서 주인공 자미의 몸종 금쇄 역으로 국내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해, 2007년 영화 ‘목공’을 통해 스타반열에 올랐다.

신개념 스마트 크루즈를 대표하는 오베이션호는 17만 톤 급 로얄캐리비안 콴텀 클래스의 세 번째 크루즈선으로 오는 6월 24일 정식 이름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신개념 스마트 크루즈를 대표하는 오베이션호는 17만 톤 급 로얄캐리비안 콴텀 클래스의 세 번째 크루즈선으로 오는 6월 24일 정식 이름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베이션호는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출발해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를 지나 두바이, 오만, 한국(인천),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을 거치는 52일간의 긴 여정을 끝내고 모항인 중국 톈진으로 입항한다.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사장 마이클 베일리(Michael Bayley, President and CEO)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판빙빙은 패션 외에도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엘레강트한 이미지로 도쿄 국제 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 수상을 통해 자신의 자리를 다져가는 모습이 크루즈 업계 내 신개념, 스마트를 대표하는 오베이션호의 갓마더로 적임자다”며 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오베이션호는 해발 90m 보석 모양의 특별한 캡슐 안에서 전망을 내려볼 수 있는 북극성(North Star)에서 시작해 바다 위 가장 큰 규모의 실내 복합 체육 공간인 씨 플렉스(SeaPlex)가 있다. 이곳에서는 스카이다이빙 시뮬레이터(Ripcord by iFly), 범커파, 서커스 클래스, 롤러 스케이팅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이밖에 테크놀로지와 엔터네인먼트가 만난 두 얼굴의 라운지 투세븐티(TWO 70o)를 비롯해 더욱 다채로워진 옵션을 자랑하는 다이내믹 다이닝 등 크루즈 업계의 역사를 매번 새로 쓰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는 세계 최대 규모인 22만 톤 오아시스호, 얼루어호, 하모니호를 비롯해 아시아 운항 최대 17만 톤 급 신개념 크루즈선 콴텀호와 자매 선인 오베이션호, 앤썸호, 아시아 운항 14만 톤 보이저호, 마리너호 등 총 25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한 선사로 현재 아시아, 알래스카, 지중해, 북유럽, 카리브 해, 멕시코, 캐나다. 호주·뉴질랜드, 남미 등 전 세계 6대륙 75개국 250여 곳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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