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실론티 한잔 하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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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실론티 한잔 하실래요”
  • 장은진 기자
  • 승인 2016.04.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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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탐험가도 빠져버린 매력적인 여행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스라랑카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곳에 있다.사진출처/ 스리랑카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 탐험가 마르코 폴로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칭한 스리랑카는 남부 아시아 인도양 남쪽에 자리해 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두루 갖춘 스라랑카는 지리적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곳에 위치한다. 덕분에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된 유물과 유적을 많이 볼 수 있다.

스리랑카의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콜롬보’는 스리랑카 필수 여행지다. 사진출처/ 콜롬보 시

인도 문화의 영향을 받아 불교 등 고대 문명이 풍부하게 녹아 있을 뿐만 아니라 18세기 영국 식민지였던 시절로 인해 유럽의 문화도 찾아 볼 수 있다. 때문에 BBC에서도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로 스리랑카가 선정됐다.

스리랑카의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콜롬보’는 스리랑카 필수 여행지다. 항만도시 특유의 활력이 넘칠 뿐만 아니라 과거의 수도로 아직까지 행정적인 역할을 담당해 다양한 볼거리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콜롬보는 보통 한나절 여행을 하면 거주지역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 사진출처/ 콜롬보 시

콜롬보는 식민지 시절의 흔적을 간직한 포트 지역을 중심으로 내륙 쪽 상점구역(페타 지구)과 인도양 해변 쪽 신시가지로 나뉜다.

이곳에서는 불교사원과 힌두사원, 이슬람 사원, 기독교 교회당과 같은 사원부터 국회의사당 건물, 박물관, 미술갤러리 등 다양한 관광명소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콜롬보는 보통 한나절 여행을 하면 거주지역까지 다양하게 둘러볼 수 있다.

‘담불라’는 시기리야 관광의 거점이 되는 장소로 그냥 지나차면 후회한다. 사진출처/ 스리랑카 관광청

1985년 이전된 수도인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는 정치적인 역할은 담당하고 있다. 이곳은 콜롬보에 인접한 도시로 1400년대 번영했던 싱할라족 왕조의 수도였다. 때문에 그와 관련된 문화 유적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 ‘담불라’는 스리랑카 여행 시 그냥 지나치면 후회하는 장소다. 시기리야 관광의 거점이 되는 작은 마을 석굴사원으로 유명한 이곳은 해발 370m 바위산 중턱에 자리해 있다.

담불라 황금 사원 스리랑카의 석굴 사원 가운데 가장 크고 잘 보존돼 있다. 사진출처/ 스리랑카 관광청

랑기리 담불라 비하라, 담불라 동굴사원 또는 바위 사원 등으로 불리며 열반불, 힌두교의 벽화, 채색된 입불상과 좌불상 등 2천 년이 넘는 유물들이 보존돼 있다.

특히 담불라 황금 사원 스리랑카에 있는 석굴 사원 가운데 가장 크고 잘 보존됐다. 또한 황금 사원 안에 위치한 넓이 2,100㎡에 이르는 불교 벽화와 157개의 불상과 신상들의 신비함은 놀라움을 자아해 낸다.

시리기야는 유럽에서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하는 장소로 뽑힌다. 사진출처/ 스리랑카 관광청

스리랑카 지역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시리기야’이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이란 수식어가 당연한 이 지역은 수풀림으로 둘러싸인 바위가 인상적이다. 바위 위에는 기원전 475년 요새 겸 성채로 건축한 카파샤 왕의 연회장, 목욕실, 왕궁 등의 유적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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