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울 첫 어린이 역사박물관 개관”…김형재 시의원 “미래세대 역사교육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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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서울 첫 어린이 역사박물관 개관”…김형재 시의원 “미래세대 역사교육 기반 확대”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6.03.31 0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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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문 열어…체험형 전시·국제교류전 동시 운영
서울 도심 한복판에 어린이 전용 역사교육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이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 도심 한복판에 어린이 전용 역사교육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이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서울시의회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서울 도심 한복판에 어린이 전용 역사교육 공간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의회는 예산 지원을 통해 개관 시기를 앞당기며 미래세대 역사교육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실었다.

서울의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교육 거점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 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6일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야외 데크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오스트리아·체코 등 주한 외교 사절, 어린이와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개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문을 연 어린이박물관은 ‘탐험대가 되어 한양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체험형 전시’를 핵심 콘셉트로 조성됐다. 특히 오스트리아 그라츠 어린이박물관과의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모험’이 함께 운영되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몰입형 전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김형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 등에는 어린이박물관이 운영돼 왔지만, 서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서울역사박물관에는 전용 어린이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개관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찬란한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고 체험하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중요한 책무”라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서울역사박물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개관은 서울시의회의 적극적인 예산 지원이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2025년과 2026년 예산 심의 과정에서 어린이박물관 조성의 시급성을 반영해 예산을 증액, 사업 추진 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지원이 없었다면 개관이 3~4년 늦어졌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개관식 이후 김 의원은 주요 내빈들과 함께 박물관 내부를 순회하며 전시 시설과 안전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험형 전시의 완성도와 운영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서울시는 이번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계기로 가족 단위 관람객 유치와 함께 체험 중심의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형 역사교육’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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