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미국 텍사스 볼거리와 먹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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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미국 텍사스 볼거리와 먹거리는?”
  • 김지수 기자
  • 승인 2024.05.22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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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워스 스톡야드 캐틀 드라이브’ㆍ‘바비큐 드라이브’
미국 톡파원 조예린이 나와 미국 텍사스 랜선 여행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미국 톡파원 조예린이 나와 미국 텍사스 랜선 여행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지난 5월 20일 JTBC에서 방영한 ‘톡파원 25시’에서는 미국 톡파원 조예린이 나와 미국 텍사스 랜선 여행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었다.

타일러는 텍사스 어원에 관해서 “원주민 카도족이 사용하던 ‘Taysha(친구)’란 단어에서 유래되었다”며 “미국에서 알래스카 다음으로 큰 주인데 동서로 가로지르면 차량 기준 쉬지 않고 달려 약 11시간 거리이다. 오스틴, 댈러스, 휴스턴의 유명한 주요 도시도 포함된다”고 전했다. 

미국 본토에서 가장 넓은 주인 텍사스에서 톡파원 조예린은 먼저 카우보이의 수도라고 불리는 포트워스 스톡야드로 향했다.

조예린은 먼저 카우보이의 수도라고 불리는 포트워스 스톡야드로 향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조예린은 먼저 카우보이의 수도라고 불리는 포트워스 스톡야드로 향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타쿠야는 “텍사스주 북부에 위치한 포트워스는 1870년대 중반 철도가 개통한 후 소 무역의 중심지로 번성해 카우보이들도 포트워스로 대거 이주했다”며 카우보이 문화가 지금도 깊게 남아있다고 전했다.

포트워스 스톡야드에는 카우보이를 테마로 한 상점들이 가득했다. 조예린은 카우보이 패션을 완성하기 위해 한 모자 상점으로 들어가 카우보이모자를 구매 후 패션을 완성했다.

거리에서는 캐틀 드라이브가 진행 중이였다. 캐틀 드라이브는 카우보이의 소몰이 장면을 재연한 퍼레이드이며, 매일 두 번씩 열리고 유일하게 포트워스에서만 볼 수 있다.

캐틀 드라이브는 카우보이의 소몰이 장면을 재연한 퍼레이드이며, 매일 두 번씩 열리고 유일하게 포트워스에서만 볼 수 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캐틀 드라이브는 카우보이의 소몰이 장면을 재연한 퍼레이드이며, 매일 두 번씩 열리고 유일하게 포트워스에서만 볼 수 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처음 캐틀 드라이브는 1999년 15,000여 명의 관중 앞에서 진행했다고 알려졌으며 현재까지도 명성을 이어오는 중이다.

뿔이 긴 소의 이름은 텍사스 롱혼으로 불린다. 긴 다리와 두꺼운 발굽으로 장거리를 쉽게 이동하며 굉장히 긴 뿔이 특징이다. 롱혼의 뿔 길이는 1.8m~3m까지 다양하다. 조예린은 “롱혼을 가까이에서 봐서 신기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바비큐 드라이브

미국의 3대 바비큐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시티, 텍사스이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미국의 3대 바비큐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시티, 텍사스이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미국의 3대 바비큐 지역은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시티, 텍사스이다. 조예린은 “텍사스는 수 세기에 걸쳐 발전한 대규모 목축업 때문에 바비큐 문화가 발달했다”고 전했다.

텍사스 바비큐는 오랜 시간 훈제한 소고기 가슴살을 이르는 말이었지만, 현재는 종류 불문 훈제된 고기를 통칭한다. 텍사스에서는 바비큐로 핫한 도시를 둘러보는 드라이브 코스도 유명하다.

먼저 조예린은 오랜 바비큐의 역사를 가진 도시 록하트로 갔다. 알베르토는 록하트에 관해 “텍사스주 의회에서 선정한 바비큐의 수도로 불리는데 이유가 있다. 30개 이상의 다양한 바비큐 가게가 있고, 100년 이상 운영한 곳도 세 군데 있다. 최고의 바비큐를 위한 장비와 시설까지 갖췄다”며 완벽한 바비큐의 수도 록하트에 관해 설명했다.

먼저 조예린은 오랜 바비큐의 역사를 가진 도시 록하트로 갔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먼저 조예린은 오랜 바비큐의 역사를 가진 도시 록하트로 갔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1900년에 식료품 겸 정육점으로 시작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한 크로이* 마켓을 방문했다. 내부에는 바비큐를 구매하려는 많은 사람이 보였다.

특히 이 식당에서는 특별한 주방이 있다. 주방을 가득 채운 대형 화덕이 있고, 화덕 안에는 먹음직스러운 바비큐 종류가 여러 가지 있다. 100년 가까이 사용한 도마에서 고기를 썰어 바로 손님에게 서빙된다. 주방과 서빙 공간이 함께 있는 오픈형 주방이다.

바비큐를 들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조예린은 “또 하나 이곳만의 전통은 원래 소스와 포크를 사용하지 않고 먹는 것”이라고 전하며 소스와 포크 없이 바비큐를 먹었다. 알베르토는 “최근에는 필요에 따라 소스도 제공하기도 한다. 리뷰에서 봤는데 소스를 달라고 하면 가게 주인이 기분 나빠질 수 있음”이라며 댓글을 봤다고 전했다.

조예린은 바비큐를 들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조예린은 바비큐를 들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조예린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브리스킷을 먼저 먹으며 “소금과 후추로만 밑간을 해 고기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며 두 번째로 인기 많은 할라페뇨 소시지를 먹으며 “내 스타일, 훈제 향, 매워”라며 한국인 입맛에 딱 맞을 매콤함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조예린은 다음 바비큐를 먹기 위해 드리프트우드의 솔트*BBQ로 이동했다. 이 바비큐 가게는 창업자 서먼 로버츠 부부는 초벌에서 화덕으로 오랫동안 은은하게 굽는 방식으로 조리했다. 이 레시피를 기반으로 1967년 개업해 유명해졌다.

조예린은 다음 바비큐를 먹기 위해 드리프트우드의 솔트*BBQ로 이동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조예린은 드리프트우드로 이동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내부에는 훈연 향 가득한 바비큐와 주렁주렁 매달린 소시지, 특히 아이덴티티 원형 화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식당의 역사를 함께한 원형 화덕이 반백 년 넘어도 든든하다. 이 화덕은 바비큐의 마지막 단계에서 소스를 바른 고기를 캐러맬화하는 데 사용한다.

내부에는 훈연 향 가득한 바비큐와 주렁주렁 매달린 소시지, 특히 아이덴티티 원형 화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내부에는 훈연 향 가득한 바비큐와 주렁주렁 매달린 소시지, 특히 아이덴티티 원형 화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조예린은 바이슨 갈비를 먹으며 “소갈비와 양갈비의 사이에 있는듯한 느낌”이라며 캐러맬화된 단짠 소스가 고기의 풍미를 극대화한다고 전했다. 이어 트리플촙샌드위치를 보며 “양지머리, 소시지, 갈비, 피클, 양파까지”라며 맛있는 거 총집합했다고 전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트리플촙샌드위치를 보며 “양지머리, 소시지, 갈비, 피클, 양파까지”라며 맛있는 거 총집합했다고 전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트리플촙샌드위치를 보며 “양지머리, 소시지, 갈비, 피클, 양파까지”라며 맛있는 거 총집합했다고 전하며 맛있게 음식을 먹었다. 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톡파원 현준역이 나와 제노바 & 친퀘테레 랜선 여행을, 하와이 톡파원 전동준이 나와 하와이 마우이섬 효도 여행, 중국 톡파원 박혜림이 나와 중국 장가계 풀코스 투어도 나와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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