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뉴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기념 미디어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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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뉴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기념 미디어 간담회 개최
  • 김효설 기자
  • 승인 2023.07.1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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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로 운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저렴한 항공료 제공, 자카르타·발리로 향하는 승객 비중 높아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첫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7월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첫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7월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바틱에어 말레이시아가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 취항 첫 취항을 기념하여 지난 7월 3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가난탄 무니안디(Yogananthan Muniandy)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영업 총괄이사와 수레쉬 바난(Suresh Vanan)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 첫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최근 파격적인 정기 운임 인하 발표로 거점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연결되는 발리, 몰디브,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의 국제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최근 파격적인 정기 운임 인하 발표로 거점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연결되는 발리, 몰디브,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의 국제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최근 파격적인 정기 운임 인하 발표로 거점 도시인 쿠알라룸푸르를 통해 연결되는 발리, 몰디브,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의 국제노선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디어 간담회에는 요가난탄 무니안디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영업 총괄이사와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 첫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미디어 간담회에는 요가난탄 무니안디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영업 총괄이사와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이 참석해 한국 시장 첫 진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요가난탄 무니안디(Yogananthan Muniandy)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영업 총괄이사는 “열흘간의 운항 실적이 성공적이다. 첫 운항편은 매진되었고, 이후에도 70% 이상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등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반응이 좋다. 특히,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자카르타, 발리로 향하는 승객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요가난탄 무니안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영업 총괄이사는 “열흘간의 운항 실적이 성공적이다.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자카르타, 발리로 향하는 승객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요가난탄 무니안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영업 총괄이사는 “열흘간의 운항 실적이 성공적이다.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해 자카르타, 발리로 향하는 승객의 비중이 높다. 이러한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김효설 기자

요가난탄 이사는 "꼭 필요한 수하물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하되, 기내식은 유료로 현장 또는 사전 예약으로 주문받고 있다"며 "현재까지 경험상 제공한 기내식의 70%가 버려지고 있다며, 환경을 도움을 주기 위해 기내식 유료화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엔 인천을 포함해 베트남 호찌민, 하노이 노선을 취항했다. 하반기 내엔 마닐라, 사우디, 두바이, 이스탄불들을 잇는 노선을 취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은 “바틱에어는 가격 경쟁력에서 자신이 있다며,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여러 도시를 잇는 항공사 중에 가장 저렴한 항공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은 “바틱에어는 가격 경쟁력에서 자신이 있다며,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여러 도시를 잇는 항공사 중에 가장 저렴한 항공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김효설 기자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은 “한국은 가격에 굉장히 민감한 시장으로 바틱에어는 가격 경쟁력에서 자신이 있다며,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여러 도시를 잇는 항공사 중에 가장 저렴한 항공 요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 번의 예약으로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 말레이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항공권을 결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 노선의 실적에 따라 한국 내 다른 지역으로 취항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탑승 게이트로 향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항공기를 향해 환영의 물줄기를 뿌리는 워터 살루트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지난 6월 24일 인천국제공항에서는 탑승 게이트로 향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항공기를 향해 환영의 물줄기를 뿌리는 워터 살루트 행사가 진행되었다. 사진/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한편,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첫 한국 노선인 인천-쿠알라룸푸르 항공편의 운항이 시작된 지난 6월 24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기념식을 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탑승 게이트 앞에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한국사무소인 미방항운의 홍찬호 대표와 노경아 상무가 첫 비행기의 기장과 승무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 탑승 게이트로 향하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항공기를 향해 환영의 물줄기를 뿌리는 워터 살루트(Water Salute)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번 워터 살루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약 7년 만에 처음으로 승인된 세레모니이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은 매일 운항하며, 오전 7시에 인천에서 출발하여 쿠알라룸푸르에 오후 12시 5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오후 10시 30분에 출발하여 오전 6시 30분 인천에 도착한다. 특히, 귀국편이 야간 비행 일정으로 운항하기에 쿠알라룸푸르 현지에서 더 오랜 시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며 32인치의 넓은 좌석(이코노미 석) 간격과 모든 좌석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및 무료 수하물 등 종합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바틱에어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며 32인치의 넓은 좌석(이코노미 석) 간격과 모든 좌석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및 무료 수하물 등 종합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바틱에어

지난 2022년 6월,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말린도항공(Malindo Air)에서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로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마쳤다. 말레이시아의 페탈링자야(Petaling Jaya)에 본사를 둔 라이언 그룹(Lion group) 소속의 대형 항공사로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허브로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호주, 몰디브 등의 주요 목적지를 57개 이상의 노선으로 연결하고 있다. 바틱에어 말레이시아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지향하며 32인치의 넓은 좌석(이코노미 석) 간격과 모든 좌석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내 엔터테인먼트 모니터 및 무료 수하물 등 종합적인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으로부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한국사무소인 미방항운의 홍찬호 대표, 요가난탄 무니안디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영업 총괄이사,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 사진/김효설 기자
미디어 간담회에 참석한 (왼쪽으로부터) 바틱에어 말레이시아 한국사무소인 미방항운의 홍찬호 대표, 요가난탄 무니안디바틱에어 말레이시아의 영업 총괄이사, 수레쉬 바난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부서장 사진/김효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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