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서울(인천) - 도쿄(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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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항공, 서울(인천) - 도쿄(하네다) 노선 운항 재개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2.08.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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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부터 매일 운항, 도쿄 무박 여행도 가능해져…
오는 26일부터 피치항공은 서울과 삿포로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취항해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하늘길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사진/ 피치항공
피치항공이 약 2년 반 만인 오는 10월 30일부터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 피치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피치항공이 약 2년 반 만에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오는 10월 30일부터 서울-도쿄 노선에 매일 운항으로 가볍게 도쿄로 여행할 수 있는 일상이 돌아온다. 또한, 서울(인천)- 오사카(간사이) 노선도 주 6회 왕복에서 주 14회 왕복으로 증편 운항한다.

피치항공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항공권 판매는 지난 8월 23일부터 시작됐다.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은 2020년 3월 2일부터 운휴하여, 약 2년 반 만에 주 7회 운항을 재개하게 되었다. 운임은 94,600원부터 354,700원이며, 공항 시설 이용료, 지급 수수료가 포함된 한국 출발 편도 총액 요금으로 피치항공은 유류할증료를 징수하지 않고 있다.

또한, 8월 28일부터 주 6회 왕복으로 운항을 재개하는 서울(인천)-오사카(간사이)노선도 10월 30일부터 주 14회 왕복으로 증편하여 매일 운항한다.

일본 LCC 최초로 하네다 공항에 취항한 피치항공은 2016년부터 서울(인천)-도쿄(하네다) 노선의 운항을 개시했다. 도쿄와 서울의 심야 이른 아침 시간을 활용해 퇴근 후 서울로 출발해 무박으로 현지 먹거리와 쇼핑을 즐기는 여행이 인기를 끄는 등 수도권 사람들에게 저렴한 운임이기에 실현될 수 있는 부담스럽지 않은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피치항공은 지금까지 약 1,300만 명의 고객이 국제선을 이용했으며, 이 중 일본과 한국을 연결하는 노선은 약 500만 명의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하네다의 운항 재개에 대해 대표이사 CEO인 모리씨는 “수도권의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피치항공이 하네다로 돌아옵니다. 하네다-인천 노선은 퇴근 후 혼자 여행하거나 친구들 간의 주말여행 등 무박으로 한국이나 일본 여행을 할 수 있어 한국을 좋아하고, 일본을 좋아하는 많은 분으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인기 노선입니다. 피치항공의 내실 있는 국내선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8월 28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간사이-인천 노선과 함께 도쿄, 오사카 경유로 일본 각지에서 한국으로, 또 한국에서 일본 각지로 여행 했으면 합니다. 피치항공은 계속해서 국제선 운항 재개를 추진하고 국제선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하네다, 나리타, 간사이에서, 다시 일본과 아시아를 가깝게 하여, 가볍게 하늘 여행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피치항공은 지난 2021년 4월 8일부터 모든 국제선을 운항 중단하였으나, 올해 8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을 재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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