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운영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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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 운영 재개한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1.01.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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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부터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9곳, 국립공연장 8곳, 국립예술단체 7곳 운영 재개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 최고, 최대의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양광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8일(월)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1월 19일(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사진은 국립중앙박물관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서울 지역의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12월 8일(월)부터 선제적으로 중단했던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운영을 1월 19일(화)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 9곳과 국립중앙극장 등 국립공연장 8곳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1월 19일(화)부터 개관한다. 아울러, 국립극단 등 국립예술단체 7곳에 대한 서울지역 내 개최 공연 중단 조치 또한 해제한다.

▲국립박물관·미술관·도서관(9곳):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2곳(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곳(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 단,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전시 준비로 2월 4일(목)부터 관람할 수 있다.

▲국립공연장(8곳):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

▲국립예술단체(7곳): 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아울러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수도권에 적용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국공립시설 방역지침에 따라 이용 인원을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30%로 제한하고, 공연장은 ‘두 칸 띄어 앉기’로 공연 관람 좌석을 제한해 개관한다.

그동안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수시 소독, 이용객 발열 확인 및 출입 명단관리, 이용객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왔다. 이번 재개관도 빈틈없는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참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국공립 문화시설, 공연장 방역지침>

구분

1단계

1.5단계

2단계

2.5단계

3단계

국공립

문화시설

기본 방역수칙 의무화(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

50% 인원 제한

30% 인원 제한

30% 인원 제한 체육시설 운영중단

운영중단

공연장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

좌석 한 칸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

좌석 두 칸 띄우기

음식 섭취 금지

집합금지

▲공연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20. 11. 1. 중대본)>에 근거, 국립공연장은 다중이용시설인 공연장과 동일한 수준의 방역지침을 적용한다.

각 기관마다 이용방법과 제한사항이 다를 수 있으므로, 이용객들은 사전에 방문하려는 기관의 누리집을 통해 이용방법, 예약제도, 제한사항 등을 미리 확인해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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