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웨이, 건전한 중고명품 거래 환경 위해 플리마켓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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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웨이, 건전한 중고명품 거래 환경 위해 플리마켓 진행
  • 김채현 기자
  • 승인 2020.12.1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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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금의 3%,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멤버십 포인트 ‘필폰’ 지급
국내 명품 플랫폼 필웨이가 9일 '플리마켓' 이벤트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 필웨이
국내 명품 플랫폼 필웨이가 9일 '플리마켓' 이벤트를 정식 오픈했다. 사진/ 필웨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채현 기자] 국내 명품 플랫폼 필웨이가 9일 '플리마켓' 이벤트를 정식 오픈했다. 플리마켓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지고 매매나 거래 등을 하는 벼룩시장을 의미하며, 필웨이는 이를 활용해 실제 사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명품을 필웨이에 직접 등록 및 판매할 경우 판매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필웨이는 플리마켓 이벤트에서 실제 판매까지 성공할 경우 판매금의 3%, 최대 30만원까지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필웨이만의 멤버십 포인트 ‘필폰’을 판매장려금으로 지급한다. 판매 후 정산받은 판매금과 판매장려금까지 합하면 새 상품을 구매하기에도 부담이 거의 없어 새 상품을 마련할 수 있는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최근에 온라인 중고 장터나 중고 직거래 앱 등에서 잇따라 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필웨이는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 플리마켓 이벤트를 기획했다. 일반 소비자 참여도를 끌어내고 보다 안전한 중고명품거래 확산과 모조품 판매 근절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필웨이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명품 거래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무료 감정서비스와 모조품 판정 즉시 필웨이가 직접 보상을 진행하는 정품 200% 보상제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중고 직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존 중고 거래는 그 방식이 한정적이었으나 현재는 디지털기기와 시스템의 발달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전용 앱이나 플랫폼 등이 등장했다. 이에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버리는 것이 아닌 적정가격에 되팔거나 합리적인 소비를 위해 중고 거래를 이용하는 수가 늘었다.

그러나 주의할 점은 일반 상품의 경우 직거래를 통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비교적 적으나, 고가의 디지털 장비나 특히 명품의 경우 중고거래 시 거래 방식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품이 아니라면 시세 차액이 워낙 크기 때문에 꼼꼼하게 볼 필요가 있다.

필웨이 관계자는 "중고 직거래 앱은 수수료가 없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성 때문에 쉽게 판매하고 있지만, 명품의 경우 전문 감정사가 감정 및 판매를 중개하지 않는 이상 짝퉁 판매를 막기란 쉽지 않다"고 전했다. 필웨이 플리마켓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상설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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