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한국 여행객 위한 공식 블로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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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한국 여행객 위한 공식 블로그 개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0.08.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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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렝게티 초원, 킬리만자로산, 프레디 머큐리의 생가 잔지바르 필수 관광지
주한탄자니아대사관과 탄자니아정부관광청이 한국 내 탄자니아 관광산업 홍보 활동을 위해 국내 첫 공식 한국어 블로그를 오픈하고 지난 20일 이를 알렸다.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주한탄자니아대사관과 탄자니아정부관광청이 한국 내 탄자니아 관광산업 홍보 활동을 위해 국내 첫 공식 한국어 블로그를 오픈하고 지난 20일 이를 알렸다.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주한탄자니아대사관과 탄자니아정부관광청이 한국 내 탄자니아 관광산업 홍보 활동을 위해 국내 첫 공식 한국어 블로그를 오픈하고 지난 20일 이를 알렸다.

주한 탄자니아대사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서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Matilda Swilla Masuka)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공식 한국어 블로그 오픈을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탄자니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탄자니아에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공식 한국어 블로그 오픈을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탄자니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탄자니아에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마틸다 스윌라 마수카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공식 한국어 블로그 오픈을 통해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탄자니아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탄자니아에 방문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지난 8월 3일 오픈한 공식 블로그에서는 역사, 문화, 예술, 문명의 발달 등 탄자니아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교통, 비자, 안전 및 보건, 먹거리, 즐길 거리 등 여행에 필요한 각종 정보 또한 찾아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탄자니아 여행사, 숙소, 레스토랑, 유명 관광지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여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지사항’에는 여행자들을 위한 탄자니아 정부의 공식 정보들과 최신 정보들이 업데이트된다.

탄자니아는 무궁무진한 관광 명소의 보고로 유명하다. 그중 세렝게티 초원과 응고롱고로 분화구, 킬리만자로산, 잔지바르 등은 필수 관광지로 손꼽힌다. 마사이족의 언어로 ‘끝없는 평원’을 의미하는 세렝게티에서는 전문 가이드 및 드라이버와 함께 지프를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는 사파리, 일명 ‘게임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탄자니아의 새로운 네이버 블로그 런칭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데보라 에릭 무쿠웬다 영사업무당당자와 존 피엠 마수카 경제 보좌관 겸 대사 특별 보좌관.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탄자니아의 새로운 네이버 블로그 런칭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 데보라 에릭 무쿠웬다 영사업무당당자와 존 피엠 마수카 경제 보좌관 겸 대사 특별 보좌관. 사진/ 탄자니아정부관광청

세렝게티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리는 응고롱고로는 화산 폭발로 생겨난 세계 최대의 분화구로 일 년 내내 마르지 않는 호수와 수풀 속에서 살아가는 야생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다. ‘검은 대륙의 흰 산’이라는 뜻의 킬리만자로는 위로 우뚝 솟은 위용만으로도 그 장엄함을 느낄 수 있다. 초보자들을 위한 짧은 트레킹 코스부터, 산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코스까지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통해 트레킹의 정수를 즐길 수 있으며, 산 입구 ‘마랑구’ 마을에서의 커피 농장 체험은 소소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잔지바르는 편안한 휴양지로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이다.

마사이족의 언어로 ‘끝없는 평원’을 의미하는 세렝게티에서는 전문 가이드 및 드라이버와 함께 지프를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는 사파리, 일명 ‘게임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Flickr
마사이족의 언어로 ‘끝없는 평원’을 의미하는 세렝게티에서는 전문 가이드 및 드라이버와 함께 지프를 타고 드넓은 초원을 달리며 다양한 야생 동물들을 구경하는 사파리, 일명 ‘게임 드라이브’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Flickr

도심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잔지바르 스톤 타운에서는 그룹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생가를 둘러볼 수 있으며 발걸음을 돌려 바닷가에 다다르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독립형 산인 킬리만자로와 인류가 시작된 곳인 응고롱고로 분화구, 매해 동물의 대이동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야생 국립 공원인 세렝게티, 떠오르는 휴양지인 잔지바르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탄자니아는 일생에 한 번쯤은 꼭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한편, 탄자니아 정부와 모든 구성원은 자국에 머무는 모든 방문객의 안전한 여행을 보장하기 위하여 코로나바이러스에 선제 대응을 하고 있다. 탄자니아는 최근 여행객을 위한 표준 보건 수칙을 높은 수준으로 준수하여 세계여행관광협회(WTTC)로부터 Safe Travel 스탬프를 받았다. 또한 탄자니아 보건부와 WHO에서 권고하는 보건 안전 수칙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모든 관광 관련 구성원에게 표준 행동 절차 (SOPs)를 적용,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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