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휴가 여행지에서 즐기는 독일 최고의 해돋이 여행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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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휴가 여행지에서 즐기는 독일 최고의 해돋이 여행지는?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9.12.2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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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해 해안을 따라 청정 자연 경관과 해변을 볼 수 있는 독일에서 가장 큰 섬 '뤼겐'
뤼겐 섬은 독일 북부 멕클렌부르크-베스턴 포메라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뤼겐 섬은 독일 북부 멕클렌부르크-베스턴 포메라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사진/ 독일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독일관광청은 2020 새해 맞이를 위해 독일에서 가장 큰 섬인 뤼겐을 소개했다.

뤼겐 섬은 독일 북부 멕클렌부르크-베스턴 포메라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이다. 발트해 해안을 따라 청정 자연 경관과 해변을 볼 수 있어 연말 휴가와 해돋이를 즐기기에 완벽한 여행지이다.

뤼겐 섬 동남쪽에는 60km의 모래 해변, 깊은 만, 가파른 절벽, 염습지와 너도밤나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뤼겐 섬 동남쪽에는 60km의 모래 해변, 깊은 만, 가파른 절벽, 염습지와 너도밤나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다. 사진/ 독일관광청

뤼겐 섬 동남쪽에는 60km의 모래 해변, 깊은 만, 가파른 절벽, 염습지와 너도밤나무 등 특이하고 다양한 해안 경치가 펼쳐져 있다. 또한 국립공원, 독일 풍경화가 카스파르 다비트 프리드리히가 그린 유명한 백색 석회암 초크 절벽과 조용한 어촌 마을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뤼겐 섬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돋보이는 곳이다. 마지막 빙하기의 흔적 미아석뿐만 아니라 해안가에서는 조개 화석과 성게 화석을 발견할 수 있다. 생물권보존지역의 핵심 지역인 빌름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어 가이드와 함께 트래킹을 통해서만 방문이 가능하다. 난초과 식물, 물개와 같은 희귀 종 동식물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독일의 10월 외국인 방문객 숙박일 수는 전년 대비 2.6% 증가하여 770만박을 달성했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최소 10개 이상의 침대가 있는 숙박업소와 호텔에서 2019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숙박일 수는 7750만박 기록하여 2.3% 성장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유로존의 어려운 경제 상황, 경제 성장 둔화, 지속된 기후 논의, 자유 무역 분쟁과 브렉시트의 문제에도 불구하고 독일관광청은 10월에 안정적으로 관광지표 성장을 기록했다예측 가능한 모든 요인을 고려하여 2%의 성장률을 전망했고 이는 독일관광청의 평가에 또 다른 포인트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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