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특급호텔들이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고객을 사로잡는 이색 패키지를 출시하며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27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글래드 호텔앤리조트에서는 오후 8시 늦은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오늘은 가지마’ 패키지를 2020년 2월 29일까지 선보인다.
글래드 여의도, 글래드 라이브 강남, 글래드 강남 코엑스센터에서 선보이는‘오늘은 가지마’ 패키지는 오후 8시 체크인 혜택과 함께 좀 더 실속 있는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해 볼 수 있다.
친구들과 밤새 수다를 떨며 놀고 싶을 때, 야근으로 인한 늦은 퇴근 또는 회식 후 쉬고 싶을 때 편안한 베딩 시스템을 자랑하는 글래드 호텔의 객실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는 부산지역의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12월 1일(일)부터 내년 2월 29일(토)까지 투명 이글루에서 낮과 밤으로 색다른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윈터 이글루 파티’를 선보인다.
호텔의 야외 루프톱 바 ‘스카이데크’에 설치된 이글루는 총 3동으로 광안리 일대를 360도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프라이빗하고 이국적인 파티 공간을 찾는 고객에게 추천한다.
윈터 이글루 파티는 낮에는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이글루 애프터눈 티타임’,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감상하며 바비큐 파티가 포함된 ‘이글루 나이트 파티타임’으로 즐길 수 있다.
르 메르디앙 서울의 올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셰프 팔레트’가 이번 연말 ‘프랑스로의 미식 여행’을 제안한다.
올겨울 셰프 팔레트에서는 전채부터 메인, 디저트까지 고급 프렌치 파인다이닝에 온 듯 원하는 만큼 제공되는 와인과 함께 유럽식 정찬을 풀코스로 즐길 수 있다.
입맛을 돋우는 아뮤즈 부쉬 코너에서는 프랑스 고급요리를 대표하는 푸아그라에 오리 가슴살 무스, 미니사과 정과를 곁들여 부드럽고 달콤한 풍미가 일품인 푸아그라 타파스부터 버섯 소스, 마스카포네 치즈, 완두콩 볼 등을 곁들인 달팽이 파이 타파스, 프랑스 크림브륄레 스타일로 만든 게살 크림 타파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크리스마스를 완벽하게 책임져줄 <살롱 드 노엘(Salon de Noël- Wine&Jazz)> 파티를 12월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하모니볼룸에서 진행한다.
살롱 드 노엘은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감미로운 재즈 공연을 비롯해 수석 소믈리에가 페어링한 와인과 크리스마스 특별만찬, 다양한 크리스마스 이벤트까지 즐길 수 있는 24일 전용 프라이빗 파티이다. 여기에 살롱 드 노엘 전용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면 파티 이후 편안한 1박 숙박까지 즐길 수 있어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를 준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