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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피해 떠나는 8월 제주,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로 출발”강과 바다, 숲과 산 등 제주의 자연을 닮은 가볼 만한 곳은 어디?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8.13 06:00
제주는 여름 여행으로 아름다운 산과 숲 그리고 바다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제주는 언제 찾아도 여행자의 마음을 붙잡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행 명소이다. 특히 제주는 여름 여행으로 아름다운 산과 숲 그리고 바다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고즈넉한 풍경을 간직한 여행지로 잠시 힐링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제주의 숨겨진 보석 같은 여행지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하도리 마을은 일상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하도리 마을은 일상의 여유로움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해안가에서는 아직도 해녀들이 물질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자연과 어울리는 지붕이 낮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다.

특히 여름이 찾아오면 새하얀 문주란이 만발하는 토끼섬이 50여m 떨어져 있어 썰물 때 걸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하도 해안도로를 따라 잠시 드라이브를 즐겨도 좋고, 하도해변에서 한낮의 더위를 식히기에도 모자람이 없다.

여름이 찾아오면 새하얀 문주란이 만발하는 토끼섬이 50여m 떨어져 있어 썰물 때 걸어서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해가 지고, 풍차가 도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신창풍차 해안도로가 제격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해가 지고, 풍차가 도는 풍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 좋은 장소를 찾는다면 신창풍차 해안도로가 제격이다. 바다 위로 줄지어 있는 하얀 풍차와 붉게 물드는 석양이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제주의 숨은 명소이다.

석양이 지는 타이밍보다 일찍 방문했다면 판포포구를 방문해도 좋다. 제주의 작은 어촌 포구지만 방파제 안쪽으로 잔잔하고 투명한 바다로 스노클링 명소로 유명해진 곳이다. 스노클링 장비만 준비해가면 맑고 투명한 제주의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주변 어촌계나 카페에서 장비를 빌릴 수도 있다.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라면 한라산 자락 돈내코 계곡으로 향해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제주에 계곡이 없다는 편견은 이제 그만. 무더위에 지친 여행자라면 한라산 자락 돈내코 계곡으로 향해보는 것은 어떨까. 서귀포시 돈내코 계곡은 한여름에도 온몸이 서늘한 자연경관 속에 일상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숨어있는 제주 여름 명소이다.

돈내코 계곡에서 하류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정모시쉼터가 여행자를 반긴다. 정모시란 뜻은 정방폭포의 못을 가리키는 말로 정방폭포로 흐르는 물줄기가 지나간다. 제주도민들에게도 인기명소인 이곳은 차가운 용천수에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다.

돈내코 계곡에서 하류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정모시쉼터가 여행자를 반긴다.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한낮의 더위를 피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미천굴에서 잠시 몸을 식혀보자. 사진/ 제주관광공사, 비짓제주

한낮의 더위를 피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미천굴에서 잠시 몸을 식혀보자. 미천굴은 제1굴의 길이가 398m, 제2굴은 1320m 정도 되는 중규모 현무암동굴이다. 연중 15도 안팎의 기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여름 피서지로 제격이다.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푸른 들과 오름을 간직하고 있어 제주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이다. 이런 까닭에 미천굴은 도시 속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만나기 좋은 곳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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