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업계 “풍성한 7월 여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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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와 소통하는 여행업계 “풍성한 7월 여행 준비”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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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디즈니 영화 속 이색 여행지 소개 ·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이색 여행지를 소개해 나가고 있다. 사진/ KRT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사마다 여행자와 소통하며 브랜드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이색 여행지를 소개해 나가고 있다.

KRT, 디즈니 영화 속 이색 여행지 소개

KRT가 디즈니 영화 작품과 관련 여행지인 요르단 와디 럼, 케냐 마사이 마라를 소개했다. 사진은 와디 럼. 사진/ KRT

KRT가 디즈니 영화 작품과 관련 여행지인 요르단 와디 럼, 케냐 마사이 마라를 소개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5월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누적 관객 수 1101만을 넘겼고, 지난 17일 개봉한 ‘라이온 킹’은 개봉 나흘 만에 백만 관객을 돌파, 현재 누적 관객 수 244만을 기록했다. 

압도적인 풍광을 자랑하는 사막 지대 와디 럼에서 영화 알라딘의 일부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와디 럼 보호구역은 2011년 유네스코 자연 및 문화 복합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매혹적인 붉은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사막과 웅장한 협곡은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색을 달리한다.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라이언 킹 작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다. 사진/ KRT

마사이 마라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은 라이언 킹 작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장소다. 사자, 얼룩말, 누, 치타, 기린, 독수리 등을 만날 수 있어 최대 동물 서식지, 야생동물의 천국이라는 수식이 자연스럽다. 뿐만 아니라 덴마크 출신 여류 작가 카렌 블릭센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아웃 오브 아프리카’ 촬영지이기도 하다.

변정원 KRT 경영기획사업부 홍보팀 대리는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은 꾸준한 관심과 함께 여행 문의가 이어지는 지역”이라며 “태초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중동, 동물과 교감이 가능한 아프리카는 여행객들에게 짙은 여운을 남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 성료

하나투어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제 7회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 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지난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 '제 7회 하나투어 전국 다문화 & 유소년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대한민국농구협회와 공동주최한 올해 대회는 영광스포티움을 비롯한 전남 영광군 소재 실내 체육관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참가부문은 초등부와 중등부로 구분됐으며, 초등부에 28개 팀, 중등부에 18개 팀이 각각 참가했다.

사흘간 열린 대회 중 백미는 해외전지훈련권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초등부 6학년부였다. 해당 경기에서는 분당 삼성팀이 울산 MID팀과 시종일관 팽팽한 결승전 경기를 치른 끝에 1점 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12년 다문화 가정 유소년들로 구성된 농구단 글로벌프렌즈를 창단하고, 이듬해인 2013년부터 매년 자사의 이름을 건 자선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와 종교, 인종이 어우러지는 스포츠 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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