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미리 짜 본 여름 휴가 “아이들과 함께 부안&고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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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미리 짜 본 여름 휴가 “아이들과 함께 부안&고창 여행”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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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과 김원준이 소개한 우리 가족 위한 특별한 캠핑카 여행 소개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가수 홍경민, 김원준이 부안과 고창으로 떠나 주목을 받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KBS2 ‘배틀트립’에서는 ‘미리 짜보는 여름휴가’를 테마로 가수 홍경민, 김원준이 나와 부안과 고창으로 떠나 주목을 받았다.

두 아빠들의 캠핑여행으로 준비된 이번 방송은 번거로운 캠핑은 아닌 낭만 가득한 추억여행으로 즐길 수 있어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캠핑카는 차량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최근 인기로 대여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홍경민과 김원준이 이용한 캠핑 방법은 바로 캠핑카. 캠핑카는 차량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최근 인기로 대여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뿐만 아니라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2종 보통 면허를 소유한 만 26세 이상이면 누구나 운전이 가능하다. 다만 차체가 크다 보니 주차나 운행에 주의가 필요하다.

여행은 부안에서 갑오징어 돌판구이로 시작했다. 정갈하게 차려진 밑반찬과 함께 먹물죽, 매콤한 돌판구이로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연 체험장으로 이름 높은 채석강을 방문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은 자연 체험장으로 이름 높은 채석강을 방문했다. 채석강은 오랜 세월 파도에 깎인 퇴적암이 절경을 이루는 곳으로 밀물과 썰물의 느낌이 확연히 달라 가족 여행지로 제격이다. 이처럼 채석강 방문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물때이다. 보통 저조를 기준으로 2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특히 닭이봉 한 자락이 오랜 세월 동안 파도에 깎이면서 형성된 퇴적암층이 절경으로. 채석강의 지질은 선캠브리아대 화강암, 편마암이 층을 이루고 있으며, 바닷물의 침식에 의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 올린 듯한 층을 이루고 있어 자연의 신비감을 느끼게 한다.

모터보트는 사자바위를 시작으로 해식동굴까지 채석강의 숨겨진 비경을 곳곳 찾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홍경민과 김원준은 채석강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모터보트도 이용했다. 모터보트는 사자바위를 시작으로 해식동굴까지 채석강의 숨겨진 비경을 곳곳 찾으며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두 사람은 고창으로 이동해 고창의 명물인 장어와 복분자도 구매해 캠핑장으로 이동했다. 고창은 어디에서 캠핑을 즐겨도 좋지만, 홍경민, 김원준이 찾은 여행지는 눈앞에 펼쳐진 고즈넉한 바닷가가 인상적인 캠핑장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홍경민, 김원준이 찾은 여행지는 눈앞에 펼쳐진 고즈넉한 바닷가가 인상적인 캠핑장으로 두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2일 차는 비가 내리는 캠핑장에서 하루를 시작했다. 하지만 캠핑카를 대여한 두 사람은 편리하게 우중 캠핑을 즐길 수 있었다.

홍경민과 김원준은 원래 고창에서 승마체험을 즐기려고 했지만, 갑작스러운 비에 캠핑카를 타고 시내투어로 즉흥여행을 떠났다. 특히 캠핑카에 마련된 원두커피 기계로 커피를 내려 마시며 풍류를 느꼈다.

비빔 짬짜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짬자면이 아닌 한 그릇 안에 짜장과 짬뽕을 비벼먹을 수 있는 미식이다. 사진/ 배틀트립 방송캡쳐

고창시내에서는 고창의 별미, 비빔 짬자면을 즐겼다. 비빔 짬짜면은 우리에게 익숙한 짬자면이 아닌 한 그릇 안에 짜장과 짬뽕을 비벼먹을 수 있는 미식이다. 짬뽕의 매콤함과 짜장면의 단맛이 오묘한 조화를 이뤄 두 사람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창에서는 고창읍성으로 여행의 풍류를 더했다. 특히 고창읍성은 그 특별한 구조가 인상적인 여행지로 옹서이 마련되어 있어 적이 직접 성문을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고창읍성은 그 특별한 구조가 인상적인 여행지로 옹서이 마련되어 있어 적이 직접 성문을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또한 답성놀이도 고창읍성에 왔으면 꼭 해볼 만하다.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얹은 채로 한 바퀴를 돌면 다릿병이 낫고, 두 바퀴를 돌면 무병장수하고, 세 바퀴를 돌면 승천한다는 전선을 가지고 있는 놀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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