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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정복’ 여름휴가 때 가보면 좋을 장소는?변산반도 국립공원, 롯데월드 어드벤처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7.12 16:59
내소사 템플스테이는 변산팔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직소폭포를 가보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집 밖을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위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변산팔경’의 비경을 찾아…내소사 템플스테이로

변산반도 국립공원 권역의 내소사는 서해를 마주한 사찰이다. 구불구불한 해안선과 곰소만으로 둘러싸인 길을 지나 사찰 입구로 들어서면 빽빽한 전나무 숲길이 여행자를 반긴다.

사찰로 들어서면 빛바랜 대웅보전이 서 있다. 모든 것은 변하는 법, 무상한 세월에 순응한 듯한 단청과 꽃문살은 그 어느 곳에도 가식이 없어, 머무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내소사의 절경을 제대로 알려면 하룻밤을 보내봐야 한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잦아들고 온전히 사찰의 시간으로 돌아가는 저녁 6시. 경내에 울리는 종소리를 듣고 있으면 왜 내소사 종소리를 변산팔경으로 칭했는지 알게 된다. 서해 낙조는 또 어떤가. 어슴푸레해지는 저녁이 붉게 물드는 바다와 만날 때, 영원이란 이런 것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른 새벽이면 직소폭포로 가보자. 높이 30m에서 쏟아지는 폭포 아래에는 용이 살았다던 용소가 있다. 나무와 절벽, 암벽으로 이어진 신비로운 그 전설의 길을 따라 걸어보자.

내소사 템플스테이는 변산팔경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직소폭포를 가보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때에 따라 서해 바닷가를 걸어보는 해안 트래킹도 이뤄진다. 새벽이슬과 함께 산길을 걸으며 근심도, 스트레스도 모두 내려놓아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납량특집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 오픈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올 여름 가장 시원한 에어컨이 될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을 오는 13일(토)부터 11월 17일(일) 까지 선보인다. 사진/ 롯데월드

롯데월드 어드벤처(대표 박동기)는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올 여름 가장 시원한 에어컨이 될 실내 호러 어트랙션 <미궁X저택>을 오는 13일(토)부터 11월 17일(일) 까지 선보인다.

<미궁X저택>은 지난 17년 <좀비 팩토리>, 18년의 <스쿨 오브 더 데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실내 호러 어트랙션 시즌3로서, 더욱 강력한 공포 연출과 특수효과, 더 길어진 체험 시간으로 돌아왔다.

<미궁X저택>은 좀비들에게 습격당한 대저택에서 날아온 의문의 초대장을 보고 찾아온 고객들이 대저택으로부터 탈출한다는 콘셉트다. 들어가기 전 대기실의 어두컴컴하고 음산한 분위기는 공포와 불안감을 불러 일으킨다. 앞서 저택에 들어간 동료들의 비명소리에 괜히 더 긴장하게 되는 것은 덤이다. 6분 남짓한 시간 동안 관객은 같이 저택으로 들어온 동료들과 함께 손전등과 밧줄에 의지하며 저택 내부를 통과해야 한다.

<미궁X저택>은 호러 테마로 연출된 15개의 방들로 구성돼있다. 주방, 침실, 탈의실, 화장실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공간들에 호러 테마를 입혀 더욱 공포스럽다. 지난 시즌보다 호러 강도를 높였고 체험 시간도 훨씬 더 길어졌다. 특히, 미로 같은 저택 내부를 오가다 보면 쉽사리 정신을 차릴 수 없다. 예상하지 못한 공간에서 나타나는 좀비들을 피해 탈출하다 보면 어느새 바깥 더위는 잊혀지고 온 몸에 서늘한 기운이 한 가득이다.

김지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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