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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복! 이번 주말 가볼만한 도심 근교 계곡은캠퍼들 사이에서 5성급 캠핑장으로 불리는 합소오토캠핑장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12 11:35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계곡이 많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장마 없이 무더위는 찾아오고 드디어 초복이다. 본격적으로 피서여행을 떠나야 할 시기가 닥친 것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에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계곡이 많은데 이보다 유명할 수 없는 유명산계곡,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명지산 명지계곡, 석룡산 조무락계곡 등이 대표적인 예다.

합소오토캠핑장캠퍼들 사이에서 5성급 캠핑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더할 나위 없이 캠핑 환경이 좋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유명산 일대는 캠핑밸리로 불린다. 그만큼 괜찮은 캠핑장이 많다. 그중 합소오토캠핑장은 캠퍼들 사이에서 5성급 캠핑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더할 나위 없이 캠핑 환경이 좋다.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수박 써니 여기가 천국! 쏟아지는 별빛 보고 잠들면 낙원이 따로 없다.

합소오토캠핑장이 자리한 설악면 가일리 일대는 합소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유명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합소오토캠핑장을 에둘러 흐르다가 어비1교 앞에서 어비계곡과 몸을 합치는데 가평 유명짜한 계곡 두 곳이 만나는 곳인 만큼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가평 유명짜한 계곡 두 곳이 만나는 곳인 만큼 설명이 따로 필요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캠핑장이 계곡에 면해 있어 어디에 사이트를 구축하든 다 계곡권이다. 선착순으로 사이트를 배정하므로 예약은 필수. 사실 워낙 모든 곳이 좋아서 합소오토캠핑장은 별도의 명당이 없기는 하다.

가족여행으로 특히 그만인데 계곡 물살이 적당하고 수심이 얕아 아이들 놀기 제격이다. 계곡가의 한적한 나무그늘 아래 자리를 펴고 누워 책을 읽어도 좋고 견지낚시나 어항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아도 좋다.

사이트 사이사이 촘촘히 심어져 있는 나무는 그 자체로 천연 그늘막 역할을 하기에 타프조차 필요 없다.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그냥 천연 에어컨.

사이트 사이사이 촘촘히 심어져 있는 나무는 그 자체로 천연 그늘막 역할을 하기에 타프조차 필요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해먹은 여름 캠핑의 또 다른 재미로 합소오토캠핑장에는 나무가 많아 해먹을 설치할 공간도 넉넉하다. 시원한 물소리, 바람소리, 새소리를 자장가 삼아 흔들리는 해먹 위에서 달콤한 낮잠에 빠져보자.

이런 착한 호사는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다. 다만 어린 나무들을 보호하기 위해 몇몇 구간에선 해먹 설치가 제한된다.

캠핑 사이트도 여유롭다. 대형 텐트와 타프를 조합해 공간 구축을 넉넉하게 만들어볼 것도 추천한다. 사이트 바로 옆에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으니 짐을 부리고 차량을 이동시켜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다.

시설 관리 상태는 캠핑장을 선택할 때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시설 관리 상태는 캠핑장을 선택할 때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이다. 샤워실, 개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 관리가 거의 완벽한데 50여 개 사이트가 한 개수대를 사용한다.

10여 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하며 샤워실과 별도로 세면장도 설치해놓았다. 샤워실, 화장실의 수준도 기대 이상이다. 가족 캠핑장을 지향하는 만큼 아이들을 위한 변기까지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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