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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의 맛 ‘서핑’ 대중스포츠 될까 (2)서핑 초보자 스팟속초와 강릉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던 양양, 서퍼들의 천국으로 거듭나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7.12 14:39
길이 900m의 백사장은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고 있다. 사진은 금진해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서핑 하면 미서부나 하와이, 호주 해변만 떠올렸다면 지금이라도 반성하자. 국내에도 서핑에 좋은 해변 스팟이 여러 곳 된다. 지난 회 서핑 입문 시 주의사항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는 초보자들에게 맞는 서핑 해변은 어디인지 조사했다.

참고로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국내 서핑 인구의 증가를 도모하고, 보다 안전하게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수준별 서핑 스팟을 안내 중이다.

기사문해변과 죽도해변은 작은 파도가 밀려와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사진/ 롱비치서프스쿨

서핑 초보자 코스는 대체로 강원도 강릉, 양양 지역에 몰려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인데 어떻게 해서 강원도 양양이 서퍼들의 천국으로 낙점된 걸까. 한번쯤 의문을 가져볼 만하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지만 캘리포니아나 하와이처럼 서핑에 적당한 파도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파도의 생성에는 기압, 바람, 지형 등 다양한 요인이 간여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이 요건이 잘 들어맞지 않는다.

양양 역시 파도가 유별나게 좋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2등급 파도라고 해도 서핑을 전혀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와이키키 해변 파도가 서핑에 가장 좋지만 그런 파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지구상에서 몇 안 된다.

양양이 숱한 동해, 남해, 서해 해변을 젖혀두고 서핑메카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한산하기 때문이다. 사진/ 서피비치

양양이 숱한 동해, 남해, 서해 해변을 젖혀두고 서핑메카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한산하기 때문이다. 이름난 해수욕장의 경우 피서객들이 몰려 서퍼가 설 자리가 없다.

양양에서 가장 먼저 서핑 스팟으로 안착한 곳이 양양 기사문해변이다. 기사문해변은 속초와 강릉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던 곳인지라 인적이 드물고 땅값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 다음으로 주목 받은 곳이 기사문해변과 조건이 비슷한 양양 죽도해변이다. 현재 죽도해변은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별명을 듣는 곳으로 수많은 서핑 숍과 음식점, 게스트하우스가 운집해 있다. 7월 중순인 지금 벌써부터 서핑 강습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양양에서 가장 먼저 서핑 스팟으로 안착한 곳이 양양 기사문해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현재 죽도해변은 서퍼들의 천국이라는 별명을 듣는 곳으로 수많은 서핑 숍과 음식점, 게스트하우스가 운집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무엇보다 기사문해변과 죽도해변은 작은 파도가 밀려와 초보자에게 제격이다. 양양 금진해변 역시 내놓라 하는 서핑 스팟으로 초보자에게 추천된다.

길이 900m의 백사장은 어느 해변보다 조용하고 아늑해 한번이라도 와본 사람들은 해마다 찾고 있다. 또한 금진리와 심곡리간 해안도로인 ‘헌화로’는 국내에서도 바다와 가장 가까운 도로로 빼어난 바다 절경을 만끽할 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양양 서피비치는 예약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서핑 전용 프라이빗 비치로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 전용 해변과 해수욕객을 위한 스위밍, 바디보드존으로 구분된다.

죽도해변의 명물 '서프독' 핫도그. 사진/ 한국관광공사
양양 서피비치는 예약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서핑 전용 프라이빗 비치이다. 사진/ 서피비치

코로나 선셋바에서 칵테일, 모히또, 수제버거, 바비큐, 피자 등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해먹과 맥주바가 들어선 1km 길이의 이국적인 해변 역시 시설 이용자에 한해 출입권한이 주어진다. 밤에는 비치파티가 열리고 캠핑 카라반에 지친 몸을 뉘일 수 있어 젊음의 해변으로 불린다.

임요희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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