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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추천 국내여행 100선 부여 백제유적지백제의 숨결 담긴 체험학습 여행지, 7월엔 연꽃축제로 두 배의 즐거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7.09 11:23
올여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자.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7월부터 아이들의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된다. 특별한 여행을 준비하는 가족 여행자라면 이 시기에 맞춰 여름 여행을 준비하게 되는데, 올여름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을 둘러보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충청남도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 백제유적지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과 체험학습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부여는 1500년 전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부여는 1500년 전 백제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여행지이다. 백제의 마지막 수도였던 사비가 있었던 곳으로 당시의 유적들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도 느끼고 배움의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다.

부여를 방문했다면 가장 먼저 백제문화단지를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백제의 문화유산 집합소로 전체 면적 327만 6000㎡에는 웅장했던 백제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문화유산 집합소로 전체 면적 327만 6000㎡에는 웅장했던 백제문화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특히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은 삼국시대 왕궁의 모습을 최초로 재현했으며, 백제의 왕실 사찰 능사 역시 실물 크기의 유적을 복원했다.

백제문화단지 내에는 백제역사문화관도 있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부여에서 출토된 실제 유물뿐만 아니라 모형이나 그래픽, 영상으로 여행자가 백제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정림사지와 정림사지 오층석탑도 부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된 정림사지와 정림사지 오층석탑도 부여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 정림사지는 백제가 부여로 도읍을 옮기 시기 중심사찰이 있었던 곳으로 아쉽게도 당대의 모습을 만날 순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단 2개만이 남아있는 백제시대의 석탑인 정림사지 오층석탑(국보 제9호)가 남아있어 격조 높았던 당대의 문화를 미루어 짐작게한다.

정림사지 박물관도 정림사지 내에 마련되어 있어 백제의 문화를 여행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더불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정림사지 박물관도 마련되어 있어 백제의 문화를 여행자들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돕고 있다. 이를 통해 백제 불교문화와 우수한 기술력, 삼국시대 당시 동북아의 중심적 역할을 했던 백제를 재조명할 수 있다.

백제 무왕의 연못으로 알려진 궁남지도 부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궁남지는 선화공주와 백제무왕의 사랑이야기로 유명한 곳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연못으로 유명하다. 삼국사기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

백제 무왕의 연못으로 알려진 궁남지도 부여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삼국사기에 따르면 백제의 궁성 남쪽에 연못을 파고 물을 긴 수로를 통해 끌어들였으며, 사방에는 버드나무를 심고 연못 가운데에는 섬을 만들어 방장선산(方丈仙山)을 본떴다고 기록되어 있다.

무엇보다 여름 부여 궁남지를 방문했다면, 여름철 더욱 아름 피어난 연꽃 가득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매년 7월마다 궁남지에서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려 여행자를 반긴다.

여름 부여 궁남지를 방문했다면, 여름철 더욱 아름 피어난 연꽃 가득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약 33만 500㎡의 연못에는 백련, 홍련, 수련, 가시연 등 50여 종의 연꽃이 피어나 아름다움을 더한다. 이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공연, 상설체험 등도 마련되어 부여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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