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③ 통영 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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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라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③ 통영 루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3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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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여행 ‘통영 루지’와 가볼 만한 여행지는?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짜릿한 액티비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사진/ 스카이라인루지통영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여행을 떠나기 좋은 5월, 특별한 계획이 없던 여행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남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그중에서도 통영은 해외를 걷는 듯한 풍경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통영 루지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특별한 재미를 더하는 통영의 대표 여행 콘텐츠이다. 사진/ 스카이라인루지통영

통영의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짜릿한 액티비티 역시 빼놓을 수 없다. 그중에서도 통영 루지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될 만큼 특별한 재미를 더하는 통영의 대표 여행 콘텐츠이다.

루지는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레포츠로 손꼽힌다. 동계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1~2인용 썰매로 경기를 펼치는 루지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봅슬레이나 스켈레톤과 함께 썰매형 동계 스포츠의 대표 종목으로 통한다.

루지는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레포츠로 손꼽힌다. 사진/ 스카이라인루지통영

통영 루지는 이런 스포츠를 남녀노소 누구나 사계절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곳이다. 언덕길에 마련된 코스를 따라 특수제작된 무동력 루지카트를 타고 총 2.1km 구간을 내려오며 짜릿한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다. 간단한 교육만 받아도 즐길 수 있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손꼽힌다.

어린이들도 보호자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통영을 찾은 여행자라면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해가 진 후 즐기는 나이트 루지 역시 인기. 통영 시내를 내려다보며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진 조명으로 특별한 통영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다.

해가 진 후 즐기는 나이트 루지 역시 인기. 통영 시내를 내려다보며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진 조명으로 특별한 통영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 좋다. 사진/ 스카이라인루지통영

더불어 통영 루지로 즐거움을 더하고, 우리나라 100대 명산으로 사랑받는 미륵산 정상에서 한려수도를 한눈에 조망해보는 것도 통영 여행의 또 다른 재미이다.

통영 루지 맞은 편에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자리하고 있어 통영 여행에서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이런 까닭에 통영에서는 ‘하늘엔 케이블카, 땅에선 루지’ 이야기가 있을 정도이다.

통영 루지 맞은 편에는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가 자리하고 있어 통영 여행에서 한 번에 둘러보는 것도 추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려수도 조망케이블카는 무려 1975m의 길이로 관광용 케이블카로는 가장 길다. 하부역사에서 상부역사까지는 약 9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는 동안 미륵산의 풍경과 통영 시내의 풍경이 그림같이 펼쳐진다.

상부역사에서 가벼운 산행을 통해 오를 수 있는 미륵산 정산에서는 한산대첩의 역사적인 현장과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펼쳐진 한려해상공원는 물론, 일본 대마도, 지리산, 여수 돌산도까지 조망할 수 있어 초여름을 맞이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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