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휴가철 앞두고 혜택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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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휴가철 앞두고 혜택 늘린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2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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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노선 확대 및 무제한 탑승
핀에어는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 사진/ 핀에어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유치에 나섰다.

코드셰어로 중국 노선 확대

2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핀에어는 오는 6월 1일부터 중국 남방항공과의 코드셰어를 통해 중국 도시 5곳을 추가 신규 취항한다.

핀에어는 이번 코드셰어를 통해 광저우발 ▲창사 ▲항저우 ▲싼야 ▲원저우 ▲샤먼 등 5개 노선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로써 핀에어 승객들은 중국 남방항공편을 이용해 기존의 ▲충칭 ▲난징 ▲시안을 비롯한 총 8곳의 중국 지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일부 유럽 인기 노선에도 중국 남방항공의 코드가 추가된다. 헬싱키에서 출발하는 ▲암스테르담 ▲코펜하겐 ▲스톡홀름 ▲런던 ▲파리 ▲빌룬트 ▲리가 ▲예테보리 등 8개 노선이 해당된다.

일본 전 노선 ‘무제한 이용권’ 출시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23일 오전 10시,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23일 오전 10시, 일본 전 노선을 약 50일 동안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 ‘민트패스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민트패스 J19)’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민트패스는 6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에어서울의 동경, 오사카,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시즈오카, 다카마쓰, 도야마 등 일본 11개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이용권이다.

패스 가격은 299,000원이며, 원하는 만큼 동일 노선의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출발은 금/토/일 주말 출발이 모두 가능해 제한이 없으며, 일요일 서울에 도착하는 리턴편과 6/6 공휴일, 7/15(월)에만 이용 제한이 있다.

‘민트패스’는 5월 23일(목) 오전 10시부터 6월 12일까지 에어서울 홈페이지 내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패스 구입 시 첫 번째 여정을 결정해 함께 발권을 하면 한다. 유류할증료 및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며, 위탁 수하물은 15kg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비수기를 고려해서 파격적으로 출시한 패스다.”라며, “당일치기도 가능한 스케줄이라, 한 번 이상 일본 여행을 가실 분이라면 무조건 이득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번 민트패스를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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