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떠나기 좋은 6월 축제, 가볼 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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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떠나기 좋은 6월 축제, 가볼 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23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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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통을 만날 수 있는 축제부터 화려한 불꽃 축제까지
특별한 순간을 추억하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6월 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자. 사진/ 고래문화재단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따뜻한 훈풍과 함께 나들이 떠나기 좋은 6월이 찾아오고 있다. 특별한 순간을 추억하고자 하는 여행자라면 6월 떠나는 여행을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각지에서는 여행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국내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6월 축제 중 가장 주목해볼만한 축제가 있다면 바로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가 있다. 오는 6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는 50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온 우리나라 대표 축제이다.

6월 축제 중 가장 주목해볼만한 축제가 있다면 바로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열리는 법성포 단오제가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012년부터는 국가 중요무형문화제 제123호로 지정되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법성포 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난장트기부터 산신제, 당산굿, 용왕제는 물론 어부들이 오색 깃발을 날리는 선유놀이까지 펼쳐진다.

국내 유일의 고래 테마 축제인 울산 고래축제도 6월에 빼놓을 수 없는 축제이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울산 고래축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래의 고장 울산 장생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하는 울산 고래축제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고래의 고장 울산 장생포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울산은 수천년전부터 고래와 깊은 인연을 가진 곳으로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밖에도 고래를 직접 찾아나서는 고래바다 여행선,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 전국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장소와 축제로 여행자를 반긴다.

세계적인 철강소가 위치하고 있어 1년 365일 불과 빛으로 가득한 도시 포항은 이를 테마로 불꽃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포항문화재단

불과 빛의 도시 포항에서는 매년 포항국제불빛축제가 펼쳐진다. 세계적인 철강소가 위치하고 있어 1년 365일 불과 빛으로 가득한 도시 포항은 이를 테마로 불꽃쇼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더욱 특별하다. 70년의 포항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불꽃놀이, 대형 오브제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6월 포항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70년의 포항역사와 이야기를 담은 불꽃놀이, 대형 오브제와 함께하는 퍼레이드는 6월 포항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사진/ 포항문화재단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한산모시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를 널리 알리고, 축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산업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30주년 기념전시와 함께 모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미니베틀 한산모시짜기 체험, 모시학교 프로그램 등 한산모시의 우수성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

충청남도 서천군에서는 제30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한산모시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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