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 돈의문박물관마을은 시민이 참여하는 ‘살아있는 박물관마을’이 되기 위하여 「2019년 돈의문박물관마을 시민참여 사업」을 오는 5월 31일(금)까지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공간으로서의 새단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돈의문박물관마을을 자유롭게 참여·향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첫 시민참여 공모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은 도시재생방식으로 조성한 도심 속 마을단위 역사·문화공간으로, ‘근현대 100년의 역사·문화가 살아 숨 쉬는 기억의 보관소’라는 콘셉트에 따라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근현대 100년, 기억의 보관소’라는 주제로, 각 사업만의 특색을 살려 마을 브랜드화 및 정착 가능한 사업을 모집한다. 지원 분야는 돈의문박물관마을 문화·예술 사업으로 ▲마을행사 ▲마을역사 ▲마을예술 ▲마을가꾸기 4개 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지원 사업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항목 간 연계도 가능하다.
오는 5월 21일(화) 오후 2시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커뮤니티센터 1층 마을안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공모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및 개별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접수는 5월 20일(월)~31일(금) 17:00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커뮤니티센터 1층 마을안내소에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하며, 제출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 또는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6월 10일(월) 서울시 홈페이지 및 돈의문박물관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각 분야에 따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