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계, 가정의 달 맞이 노선 확대 및 프로모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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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가정의 달 맞이 노선 확대 및 프로모션 활발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9.05.1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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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노선 확대, 동남아 노선 특가 등
터키항공이 유럽 교통의 요지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취항을 재개하고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 사진/ 터키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가정의 달 여행을 계획하는 고객들을 위해 노선 확대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터키항공,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노선 확대

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터키항공은 유럽 교통의 요지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로 취항을 재개하고 노선 확대를 이어간다.

이스탄불과 스트라스부르를 오가는 노선은 오는 5월 31일부터 주 4회 운항될 예정으로, 프랑스 소도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여행객들에게도 유용한 노선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번 스트라스부르 취항으로 터키항공은 전 세계 124개국 309개 도시 노선을 보유하게 되며, 프랑스 내에서도 7개 도시에 취항하게 된다.

‘유럽의 수도’로 불리는 스트라스부르는 북유럽과 지중해 유럽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오랜 세월에 걸쳐 두 문화가 융합된 스트라스부르의 구시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됐으며,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힌다.

또한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독일 화해의 상징으로 ‘유럽의 수도’로 불리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유럽 통합을 위해 1949년에 설립된 유럽 평의회(Council of Europe)를 포함한 약 20개의 유럽 기구들이 위치해있다.

한편, 스트라스부르 방문객들은 도시의 거리에서 손쉽게 역사와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노트르담 성당, 로앙 궁전, 장식미술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을 비롯하여 가요트 호텔(Hotel Gayot)과 중세시대 건축물 등이 즐비하며, 프랑스 알자스 지역의 미식 문화가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더불어 스트라스부르는 유명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배경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동남아 특가에 무료 수하물 서비스 제공

에어서울은 14일부터 5-6월 동남아 노선 특가와 무료 수하물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에어서울

에어서울은 14일부터 5-6월 동남아 노선 특가와 무료 수하물 서비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5월 19일까지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괌, 씨엠립 4개 노선에서 특가를 실시한다.

유류세와 항공세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은 코타키나발루 96,200원부터, 보라카이 105,000원부터, 괌 118,500원부터, 씨엠립 146,200원부터다.

탑승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은 특가 항공권임에도 불구하고 무료 위탁 수하물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해당 노선 특가를 구매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호선 세입자’ 연극 티켓을 1인 2매씩 제공한다.

이 외에도 에어서울은 가족 단위 승객이 많은 괌을 비롯해 모든 동남아 노선에서 영유아 승객을 대상으로 배도라지 음료와 무첨가 유기농 라이스팝 등의 엘빈즈 간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다낭, 코타키나발루, 보라카이, 씨엠립 노선에서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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