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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로 떠나는 서울 근교 여행석기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강화도를 따라 우리나라 역사 산책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5.14 11:02
강화도는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강화도로 떠나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멀리 떠나지 않더라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강화도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볼 만한 명소도 많아 주말을 이용해 가족 여행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추천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강화도는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가볼 만한 명소도 많아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추천하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화지석묘와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 특유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사진/ 강화군청

그중에서도 강화지석묘와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도 특유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여행지로 손꼽힌다.

강화역사박물관은 강화의 문화유산을 보존연구해 전시하고 있는 공립박물관으로 강화의 선사시대 유적지와 고려왕릉에서 출토된 유물, 향교, 전통사찰 소장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강화도의 고인돌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거대한 탁자식으로 뚜껑돌의 길이만 무려 7.1m, 너비는 5.5m에 달하는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뿐만 아니라 강화역사박물관은 고인돌공원 옆에 위치해 있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강화고인돌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강화도의 고인돌은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거대한 탁자식으로 뚜껑돌의 길이만 무려 7.1m, 너비는 5.5m에 달하는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마니산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이름이 높다. 해발 472m의 높이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마니산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으로 이름이 높다. 해발 472m의 높이로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참성단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까닭에 참성단의 기초는 하늘을 상징해 둥글게 쌓고 단은 땅을 상징해 네모반듯하게 쌓아 하원상방형 구조를 취하고 있는 것도 특이하다.

단군과 인연이 있는 여행지는 강화도에 또 있다 바로 정족산성이라고 불리는 삼랑성이다. 이성은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곳으로 자연활석을 이용해 2300m 길이로 축조된 성이다.

단군과 인연이 있는 여행지는 강화도에 또 있다 바로 정족산성이라고 불리는 삼랑성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성만큼이나 성내에는 381년 창건된 전등사, 1259년 고려궁궐이 있었던 터,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한 사고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이 남아있어 강화도 여행을 즐기고 있다면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조선시대 관문의 흔적도 강화도 곳곳에 남아있다. 특히 진과 돈대는 해안가를 따라 만날 수 있고, 강화도의 특별한 역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그중에서 덕진진과 초지진은 빼놓을 수 없는 강화의 명소이다.

강화도의 진과 돈대는 해안가를 따라 만날 수 있고, 강화도의 특별한 역사를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지로 제격이다. 사진은 덕진진. 사진/ 한국관광공사

덕진진은 1866년 병인양요 때 양헌수 장군이 승리를 거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초지진 역시 1870년 미국과 일본이 침략했을 때 맞서 싸운 곳으로 지금도 성벽은 물론 주변 나무에도 전쟁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다.

근대의 역사를 탐구해보고 싶다면 강화 서도 중앙교회를 찾아보자. 이곳은 1923년 지어진 한옥 예배당으로 영생학교를 설립하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근대의 역사를 탐구해보고 싶다면 강화 서도 중앙교회를 찾아보자. 사진/ 문화재청

한옥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건물 내부는 중세 전기 서양교회 양식을 하고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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