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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사장 눈물 왜?‘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사장 자영업 현실에 눈물
김태형 기자 | 승인 2019.05.11 17:15
‘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사장이 자영업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 SBS

[트래블바이크뉴스=김태형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버거집 사장이 절박한 현실에 눈물을 터트렸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여수 꿈뜨락 몰을 방문한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여수 꿈뜨락 몰의 버거집 사장이 자영업의 현실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버거집의 버거를 시식한 뒤 "맛은 괜찮다. 그런데 솔직히 여수까지 내려와서 햄버거를 뭐하러 먹냐"라고 냉정히 지적했다.

사장은 백종원의 조언에 공감하며 "사실 여수 특산물을 수제버거에 넣고 싶었다. 그런데 팔면 팔수록 손해가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장은 "메뉴 연구를 하려면 어느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하지 않냐. 그런데 평일에는 하루에 많아야 1~3개 정도 판다. 만 원도 벌기 힘들다"라고 했다. 또한 그는 "아내와 아이를 책임져야 해서 제가 다 생계를 도맡았다. 그래서 메뉴 개발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버거집 솔루션을 시작했다. 사진/ SBS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성주는 "그러면 생활이 힘든 거 아니냐. 다른 아르바이트도 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사장님은 "쉬는 날, 하루 일당 13만 원 건설 일용근로를 한다. 그리고 야간에는 대리 운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하루 3만 원 정도다. 그걸로 벌면서 장사는 조금 버틴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버거집 사장은 ‘가족을 지키는 버거’라는 자신의 식당 구호에 대해 "아이도 생기고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되어서 1순위는 무조건 가정이다. 어떻게 보면 수제 버거는 내 가정을 지키기 위한 수단이다"라며 끝내 눈물을 쏟았다.

백종원은 "메뉴 자체는 부족했지만 가능성은 좋다. 시야를 조금 넓혀보면 좋을 거 같다. 같이 고민해볼 문제"라고 본격적인 솔루션을 시작했다.

김태형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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